올봄 안방극장을 찾아올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메시지를 예고했다. 3월23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선사할 네 모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벌써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세젤예’를 미리 즐길 수 있게 세 가지의 키워드를 통해 살펴봤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그리고 위대한 '모정'

‘세젤예’는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박선자(김해숙), 강미선(유선), 강미리(김소연), 강미혜(김하경)라는 네 모녀를 통해 그려낸다. 언제나 내 편에서 그늘이 돼주고, 때로는 티격태격 친구처럼 의지할 수 있는 엄마 박선자의 모습은 세 명의 딸뿐만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자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실보다 더 진짜 같은 '공감' 백배 이야기

극 중 박선자는 설렁탕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이자 세 딸을 둔 인물. 워킹맘 첫째 딸 강미선의 육아와 가사를 도우며 고군분투하는가 하면, 알파걸 둘째 딸 강미리와는 알콩달콩 다정한 사이를 담아낸다. 천덕꾸러기 셋째 딸 강미혜와는 모녀지간을 넘어 사장님과 알바생(?)의 관계까지 선보인다고 해 이들이 나타낼 각양각색의 ‘현실 모녀’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준다.

#고된 하루를 견뎌낸 당신에게 건네는 '위로'

전쟁 같은 하루 속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현실적인 이야기는 이 시대를 힘겹게 살고 있는 엄마와 딸들의 삶을 투영한다. 직장 동료들과의 복잡한 관계, 독박육아와 밀린 집안일, 시댁 식구들과 겪는 갈등 등을 풀어가는 과정은 보는 이들에게 위로를 주며 이를 통해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3월23일 첫방송된다.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