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런 에저튼과 엘튼 존이 환상의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킹스맨’으로 전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태런 에저튼이 ‘로켓맨’에서 팝의 전설 엘튼 존으로 변신한다.

엘튼 존은 전세계 2억5000만장 앨범 판매, 80개국 3500회 공연, 그래미 어워즈 5회 수상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은 아티스트다.

두 사람은 ‘엘튼 존 에이즈 파운데이션 오스카 자선 파티’에서 눈과 귀를 사로잡는 서프라이즈 콜라보 무대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갑작스럽게 성사된 무대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24일(현지시각) 두 사람은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곧 개봉 예정인 ‘로켓맨’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을 표했다. 이어 자선파티에서 ‘로켓맨’ 런던 프리미어 티켓을 두고 경매 행사가 이어졌고 태런 에저튼에게 엘튼 존 노래를 불러줄 수 있는지 요청이 들어왔다.

흔쾌히 요청에 응한 태런 에저튼은 엘튼 존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엘튼 존의 대표 히트곡 ‘Tiny Dancer’를 부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리허설 없이도 즉석에서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해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외모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까지 엘튼 존과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태런 에저튼의 ‘로켓맨’은 올해 여름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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