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첫 미니시리즈 연출작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이 지난 23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박찬욱 감독과 이동진 평론가가 함께한 6시간 GV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은 1979년 이스라엘 정보국의 비밀 작전에 연루되어 스파이가 된 배우 ‘찰리’와 그녀를 둘러싼 비밀 요원들의 숨 막히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다. 왓챠 유저들을 초청한 이번 시사회는 전 세계 최초로 극장 스크린을 통해 6편 전편을 상영하고, 박찬욱 감독,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까지 진행됐다. 오픈 일주일 만에 5만여 명이 응모, 16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샀다.
300여 관객들의 관심 속에 1시간 동안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는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방송판과 감독판의 차이에 대한 질문에 박찬욱 감독은 주요한 장면들을 직접 설명하며 감독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플로렌스 퓨,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캐릭터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작품 속 숨겨진 의도 등 깊이 있고 풍성한 대화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긴 시간 동안 함께 작품을 관람하니 전우애가 느껴진다. 이 작품을 통해 세계 곳곳의 분쟁에도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한 박찬욱 감독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단체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시간을 마무리했다.
현실 세계의 스파이를 연기하게 된 배우”라는 흥미로운 설정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 독창적이고 매혹적인 볼거리가 있는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은 오는 29일 전 세계 최초로 왓챠플레이를 통해 6편 전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왓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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