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메이비를 향한 윤상현의 진심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눈 내 운명’이 평균 시청률 1부 6.3%, 2부 7%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라이머 안현모 부부는 2세 계획을 위한 정확한 몸 상태 체크를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라이머는 흡연과 중성지방 등 생활습관에 대한 부분을 지적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며 ‘다둥이 아빠’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윤상현은 아내 메이비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윤상현은 과거에 메이비가 진행했던 라디오 DJ 영상을 지켜봤고, 메이비는 십여 년 전 본인의 모습에 "청순해"라며 만감이 교차한 표정을 지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메이비는 "아이들 덕분에 하루에 스무 번 이상 웃는다"며 "육아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없어지기도 했지만 대신 아이들한테 '엄마가 이런 거 했었어'라고 말해줄 수 있지 않을까"라며 현재 생활의 행복감을 전했다. 하지만 윤상현은 그런 아내의 말에 폭풍 눈물을 쏟아내며 “지금까지 내 욕심만 차리고 있는 건 아닐까.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며 "아내를 정말 행복하게 해 줘야겠다"고 다짐했다.

정겨운 김우림 부부는 장인-장모님을 위한 생신맞이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장모님은 정겨운이 직접 끓였다는 미역국에 감동하며 “이걸 진짜 끓인 거냐,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정겨운은 직접 캐리커처까지 그려 넣은 감사패까지 전달했고 장모님은 “감사패를 받아서 더 정성껏 정겨운의 음식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너희가 지금처럼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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