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보이’의 감독 닐 마샬이 독특한 연출과 강렬한 액션을 선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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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보이’는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가 전 세계를 집어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 ‘헬보이’의 감독을 맡은 닐 마샬은 2002년 늑대 인간과 군인의 혈투를 담은 ‘독 솔져’를 통해 평단과 대중의 극찬을 받으며 데뷔한 이후, 공포 영화의 바이블과 같은 ‘디센트’로 제32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호러상을 수상하며 자타공인 장르물의 대가로 거듭났다.

그의 독보적인 연출력은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 2’의 전설적인 명장면 ‘블랙워터의 전투’에서도 빛을 발해 기존 팬들은 물론,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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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에 한계를 두지 않고 도전하던 그가 이번에는 ‘헬보이’의 감독을 맡아 흡인력 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를 담아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그뿐만 아니라 거대한 스케일의 짜릿한 블러디 액션까지 완벽하게 구현해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번 작품에 참여한 제작진들은 닐 마샬 감독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로이드 레빈 프로듀서는 “영화의 배경을 정확히 현대사회로 하는 것이 우리의 의도였다. 멋진 판타지 세계가 아니었다. 닐 마샬 감독의 작품들이 이러한 포인트를 잘 반영하고 있었다”고 극찬했으며 원작자 마이크 미뇰라는 “누군가 닐의 이름을 말했을 때 다들 바로 ‘오, 좋다. 이 사람이라면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린 ’헬보이‘를 만들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 저 또한 정말 기대가 컸다”고 밝혔다.

한편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 ‘헬보이’는 4월11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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