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애슬레저룩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2015년 10개 이하였던 애슬레져 브랜드 수가 2019년 현재 2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8년 연간 애슬레져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 대비 48% 신장했다. 특히 '안다르' '프런투라인' 등 레깅스 전문 애슬레져 브랜드는 2018년 100%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인기 애슬레져 상품군을 테마로 기획한 ‘희망 가득, 일상을 달리다’를 진행한다. 전 점에서 요가복, 레깅스, 브라탑, 홈 트레이닝 용품, 런닝화를 메인 상품으로 선정해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안다르 티셔츠와 레깅스 세트를 4만6000원에 판매하며 나이키 런닝화 ‘런올데이, 다운시프트, 퀘스트를 4만9000원, 아식스 ‘젤 인피니2 와이드’ 런닝화를 5만9000원에 제공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자사 피트니스 편집샵 ‘피트니스 스퀘어’에 입점된 제인코트, 메디테디, 잇존 등 10개 브랜드의 레깅스 및 요가 용품을 최대 60% 할인하고, 미국 애슬레져 브랜드 캘빈클라인 퍼포먼스의 2019년 봄여름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서 애슬레져 영상을 보고, 영상에 등장한 애슬레져 상품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댓글로 인증샷을 올린 고객 10명에게는 ‘제3회 롯데 스타일런’ 무료 접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6일 발표, 동반 1인 포함.

14일에는 잠실 월드타워 광장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정통 요가원 ‘요가쿨라’와 유통업계 최초로 협업해 1200명이 모이는 초대형 요가 페스티벌 ‘요가 말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6일 소공동 본점에서는 비주얼 아티스트 노보가 애슬레져 마케팅 테마와 연계해 ‘More Hope Run(희망 가득 일상을 달리다)’을 주제로 현장에서 대형 캔버스에 바로 작품을 그리는 ‘라이브 드로잉 쇼’가 열린다.

또한 19~21일 소공동 본점 1층에서 ‘요가복의 샤넬’이라고 불리는 룰루레몬 팝업스토어를 열어 고객이 구매한 티셔츠에 ‘SEOUL’ 로고를 프린트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