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남이 게임의 흐름을 바꿔놨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유재석이 이광수가 스파이라는 것을 확신하는 순간, 금고를 찾는 김경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런닝맨'

이광수는 김종국, 전소민 등 아무것도 모르는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에 익숙하게 메추리알을 넣으며 미션을 획득했다. 마침 김종국과 이광수가 걸어가는 걸 본 이솜은 그가 스파이라는 걸 알아차렸다.

백신에 맞고도 돌아다닐 수 있는 건 스파이밖에 없었기 때문. 이에 유임스본드 유재석을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이솜은 유재석을 만나 사실을 알렸고 이때 에스컬레이터로 이광수가 내려오는 모습이 보였다.

이광수는 유재석을 어떻게 아웃시켜야 할지 정확하지 않은 상황에 우선 도망을 치다 격리실까지 가게 됐다. 문 하나를 두고 두 사람이 대치하는데 안내방송이 나왔다. 김경남이 금고를 찾은 것. 우연히 김경남이 찾아낸 금고로 인해 이제 레이스는 10분안에 백신을 맞지 못하면 종료될 위기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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