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단 이틀 남은 SBS ‘해치’ 정일우-고아라가 흩날리는 벚꽃 아래 그림 같은 첫 입맞춤으로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를 높이고 있다.

매회 눈 돌릴 틈 없는 스펙터클한 전개와 배우들의 묵직한 열연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측이 28일 정일우(영조 역)-고아라(여지 역)의 애틋한 키스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과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직진 로맨스에 불을 켤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정일우-고아라는 우정과 사랑의 경계를 오가며 설렘을 선사했던 상황. 그런 가운데 스틸 속 정일우는 고아라를 두 눈에 영원토록 박제하고 싶은 듯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쳐다본다. 연인을 향한 따뜻한 미소가 심쿵을 유발한다. 고아라 또한 정일우의 눈빛에 확답하듯 꽃미소를 활짝 피운 채 애틋한 눈빛으로 지그시 바라봐 보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신다.

이와 함께 벚꽃이 날리는 봄밤, 정일우-고아라의 역사적인 첫 입맞춤이 이뤄져 눈길을 끈다. 서로를 향한 이끌림으로 다가선 두 사람이 풋풋한 설렘이 담긴 입맞춤을 나누고 있는 것. 그동안 서로를 향해 커져가는 연정을 꾹꾹 눌러왔던 두 남녀가 마침내 달콤한 입맞춤으로 속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의 가슴 떨리는 첫 입맞춤과 함께 이들의 로맨스 또한 급물살을 타는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정일우는 새로운 조선에서 자신이 꿈꿔온 개혁과 오랜 사랑까지 모두를 잡을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킨다.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

사진= SBS ‘해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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