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의 정체는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2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새로운 가왕이 등장했다.

이날 치러진 가왕전에서 가왕 걸리버와 나이팅게일의 무대가 펼쳐졌다. 가왕 걸리버의 무대가 끝난 후 치러진 투표에서 나이팅게일은 52표 대 47표로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나이팅게일은 울먹임에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가왕님이 노래하시는 것을 보고 체념을 했다. 많은 분들이 투표를 해주셔서 그것만으로 감격스럽다고 생각을 했는데...”라고 감동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남성 가왕으로는 음악대장 이후 최초 5연승을 기록한 전 가왕 걸리버의 정체는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이었다. 앞서 네티즌들이 그의 정체를 이미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앞서 2017년에 출연해 가왕전에 도전했지만, 당시 가왕이 되지는 못했다. 이원석은 “지난 3개월 동안 인생에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다”며 “구형 황금 가면과 신형 황금가면을 다 쓴 영광을 얻었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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