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뜨거운 감동으로 여름 극장가에 새로운 승전보를 울린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10일 오전 12시 기준, ‘봉오동 전투’는 누적 관객수 105만9831명을 돌파했다. 이는 격동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감동과 의미를 전하며 1000만 관객을 사로잡은 ‘변호인’ ‘국제시장’과 같은 흥행 속도다.

뿐만 아니라 평점 역주행을 이루며 CGV 골든에그 지수 96%와 롯데시네마 평점 9.3점 등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 실관람객으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어 더욱 거센 흥행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렸다. 관객들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이 영화를 보며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CGV_LE***), “역사와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영화”(CGV_PR***), “잊고 있던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강인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롯데시네마_신*지), “지금 꼭 봐야하는 영화! 마지막엔 속이다 후련했어요”(롯데시네마_이*연), “가슴이 먹먹”(메가박스_ccss***)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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