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뷰티업계에서는 두 가지 제품을 함께 사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일명 ‘꿀조합 듀오 아이템’이 대세다. 개별 제품으로도 훌륭하지만 두 제품을 믹스하거나 함께 사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유명해진 꿀조합 레시피부터 두 가지 제형을 합쳐 한 가지 제품으로 만들어 함께 쓰게 하는 제품까지 황금의 복식조 제품을 소개한다.

사진=키엘 제공

키엘은 모공 세정 만족도 100%의 키엘 믹스 클렌징은 아마존 화이트 클레이를 함유해 피지를 강력하게 흡착해주는 ‘레어 어스 모공 관리 클렌저’와 탁월한 진정효과의 칼렌듈라 성분으로 부드러운 거품이 딥클렌징을 돕는 ‘칼렌듈라 꽃잎 클렌저’를 2대1 비율로 섞어 세안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각기 다른 역할의 클렌저 2종을 섞어 사용해 모공 속 노폐물을 딥 클렌징 해주면서도 자극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사진=버츠비 제공

버츠비는 ‘임산부 필수템’으로 소문난 ‘마마비 너리싱 바디오일’과 ‘마마비 벨리 버터’를 예비맘 이중 복부 케어 세트로 출시했다. 특히 바디오일과 바디버터를 2대1 비율로 섞어 마사지 하듯 흡수시키는 방법을 제안, 복부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동시에 깊은 보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진=프레쉬 제공

프레쉬는 강력한 수분 공급을 위해 ‘젤 에센스 마스크’와 ‘워터 크림 마스크’의 두 가지 포뮬라를 레이어링해서 바르는 2-스텝 슬리핑 마스크 ‘로즈 딥 하이드레이션 슬리핑 마스크’를 출시했다. 첫번째로 투명한 ‘젤 에센스 마스크’가 낮 동안 자극받은 피부의 손실된 수분을 채워주고, 이어 실키한 ‘워터 크림 마스크’가 그 위를 덮어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주는 방식으로 안으로는 수분을 충전하고, 밖으로는 수분 손실을 방어해 밤사이 촉촉하고 탱탱해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사진=투쿨포스쿨 제공

투쿨포스쿨에서 올여름 선보인 ‘체크 워터 플립 블러쉬’와 ‘틴티드 밤’은 수분 가득한 촉촉한 제형으로 양 볼과 입술을 수채화처럼 맑고 투명하게 물들여 얼굴에 생기를 북돋아 준다. 수분 30%를 함유한 잉크 제형의 ‘체크 워터 플립 블러쉬’는 워터 피팅 시스템으로 오랜 시간 촉촉하고 생기 있는 컬러를 유지해주고, ‘체크 워터 플립 틴티드 밤’은 입술에 닿는 순간 시원한 청량감과 함께 맑고 투명한 컬러가 촉촉하게 피팅된다. 틴트의 발색력에 립스틱의 밀착력이 더해져 수채화 같은 맑은 컬러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네이처리퍼블릭 제공

네이처리퍼블릭 ‘프로 터치 케미스트리 멀티 팔레트’는 최신 제형의 매트 글리터와 홀로그램 글리터, 매트 타입으로 구성된 8가지 컬러의 섀도와 자연스러운 생기를 선사하는 2가지 컬러의 블러셔가 담겨 있어 데일리부터 스페셜 메이크업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멀티 팔레트 왼쪽은 보라색 무드 조합으로 손쉽게 퍼플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으며 오른쪽은 최근 트렌드인 코랄 컬러 무드로 구성돼 팔레트 하나로 웜톤과 쿨톤에 관계없이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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