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22-23 PL 22라운드에서 만난다. 직전 경기에서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흐름을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노린다.FA컵 32강에서 해리 케인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손흥민은 멀티골과 함께 토트넘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은 기세를 이어 맨시티를 상대로 PL 98호골에 도전한다.손흥민은 2019년 4월 새롭게 오픈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시티와의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렸고,
김신욱이 홍콩 프로축구 키치SC행을 확정했다.키치는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신욱과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다. 김신욱은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6년까지 장기계약을 했다. 등번호는 33번"이라고 발표했다.최근 김신욱이 소속팀인 싱가포르 라이언시티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K리그 복귀설이 돌기도 했지만, 그는 홍콩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김신욱은 2012년 울산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함께 했고, 2013년 19골을 몰아치며 K리그 클래식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2
황의조(31·올림피아코스)가 프로축구 K리그1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FC서울 관계자는 "황의조 측과 협상 중인 게 맞다"며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서로 좋은 시너지를 낼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노팅엄 포리스트(잉글랜드)로 이적한 황의조는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이적했으나, 자리를 잡지 못한 채 고전하고 있다. 하지만 황의조는 유럽에서 뛸 수 있는 새 팀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국제축구연맹(FIFA)의 선수 지위 및 이적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선수들은 한 시즌 동안 최대 3개의 클럽에
‘마요르카 에이스’ 이강인이 22-23 라리가 20라운드 레알마드리드전에서 공격포인트를 노린다.이번 겨울 이적시장 기간 중 이강인의 이적설이 돌았지만 결국 RCD 마요르카(이하 마요르카)에 잔류하게 됐다. 겨울 이적시장 종료 이후 첫 경기를 앞둔 이강인의 마요르카는 홈 경기 4연승에 도전한다.‘거함’ 레알마드리드와 맞붙게 된 이강인이 지난 10월 발렌시아전 이후 리그 8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까. 5일 일요일 밤 10시 킥오프되는 마요르카 대 레알마드리드 경기는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여자농구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영희가 1월 31일 향년 60세로 세상을 떠났다.김영희는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 올림픽 은메달, 체육훈장 백마장과 맹호장 등을 받았다.그는 말단비대증 증상으로 건강이 악화했으며 이후 뇌종양, 저혈당 및 갑상선 질환, 장폐색 등 합병증으로 오래 투병했다.현역 시절 김영희의 한국화장품과 박찬숙이 이끄는 태평양화학의 '화장품 업계 라이벌전'은 남자농구의 삼성전자와 현대의 맞수 대결 못지않게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황소’ 황희찬이 최근 부진에 빠진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고자 한다. 22-23 PL 22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이하 울버햄튼)과 리버풀이 맞붙는다.안필드 원정에서 날카로운 돌파로 골맛을 봤던 황희찬이 이번 경기에서 또다시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지 주목된다. 황희찬은 1월 8일 펼쳐졌던 FA컵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했지만 이후 리그 2경기에서는 침묵했다. PL에서는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선택을 꾸준히 받고 있는 황희찬은 공격포인트를 통해 믿음에 보답할 필요가 있다. 직전 맨시티전 이후 2주 만에 경기를 앞둔 황희찬이 선발 출
tvN SPORTS가 오는 5일(일) 낮 12시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ROAD TO UFC’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최승국, 박현성, 이정영 등 결승에 오른 한국 선수들의 정면 승부가 펼쳐지는 한편,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UFC 명예의 전당에 오른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한국 격투기 간판 정다운의 옥타곤 복귀전이 예정, 전세계 격투기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의 'ROAD TO UFC(이하 RTU)'는 승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토너먼트로,
이재성이 후반전을 소화한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가 바이에른 뮌헨에 완패했다.마인츠는 2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뮌헨과의 2022-2023시즌 DFB-포칼 16강전에서 전반에만 3골을 얻어맞고 0-4로 졌다.이재성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최전방과 2선을 오가며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이재성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만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마인츠는 후반 이재성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았다.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던 보 스벤손 감
오현규가 셀틱 홈 데뷔전에서 15분여를 소화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셀틱은 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4라운드 리빙스턴FC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이날 오현규는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30분 일본인 골잡이 후루하시 교고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원정에서 열린 직전 던디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에서 셀틱 데뷔전을 치른 오현규는 2경기 연속 출전하며 홈구장에서 데뷔했다.셀틱은 전반 29분 일본인 미드필더 하타테 레오가 그레그 테일러의 선제골을
여자배구 김연경의 흥국생명 경기 시간이 지상파 중계로 인해 변경됐다.1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도드람 2022-23 V-리그 5라운드 2023년 2월 11일 여자부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경기 시간이 지상파 편성으로 인해 변경됐다"라고 전했다.당초 해당 경기는 오후 4시에 열린 예정이었으나 오후 2시 15분으로 시간이 변경됐다. 또한 지상파 KBS2TV를 통해 경기를 볼 수 있다.한편 두 팀의 5라운드 맞대결은 2월 1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종현이 이승현과 다시 만난다.1일 프로농구 전주 KCC와 고양 캐롯은 이종현을 캐롯에서 KCC로 보내고, 김진용과 박재현이 KCC에서 캐롯으로 이적하는 1대2 트레이드를 실시했다.특히 이종현은 KCC로 팀을 옮기면서 이승현과 다시 재회하게 됐다. 이종현은 경복고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리그 통산 평균 19분11초 출전, 6.6득점, 4.29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한편 김진용은 2017년 10월 신인선발에서 전체 8순위(연세대)로 선발된 센터로 캐롯의 백업 자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 밖에 박재현은 2013년 전체 4순위(고려대)로
MLB가 3월 31일 개막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MLB 개막전을 포함한 정규시즌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3월 31일 오전 6시 10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콜로라도와 개막 2연전을 시작한다.같은 시간에는 최지만의 새 소속팀인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개막전을 치른다.지난 시즌 막판 피츠버그에서 빅리그 데뷔에 성공한 배지환도 데뷔 첫 개막전 출전을 노린다.또한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파브리시우 안드라지(25·브라질)는 아시아 최대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정상에 올라 어려웠던 삶을 완전히 바꾸길 원한다.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에서는 25일 ‘ONE 파이트 나이트 7’이 열린다. 공식랭킹 1위 안드라지가 2위 존 리네커(32·브라질)와 치르는 종합격투기 밴텀급 챔피언결정전이 메인이벤트다.안드라지는 1월 31일 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재대결이라고 해서 변할 것은 없다. 한 번 더 리네커를 때려눕힐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각오를 다졌다.ONE 파이트 나이트 7 메인카드는 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 빅딜을 성사시킨 가운데, 이강인은 잔류하게 됐다.1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과 영국 BBC 등은 첼시가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 영입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벤피카 구단은 성명을 통해 "페르난데스의 모든 권리를 1억2천100만유로(약 1천618억원)에 매각하기로 첼시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8년 6개월로 알려졌다.이는 역대 EPL 최고 이적료다. 기존 EPL 최고 이적료는 잭 그릴리시가 2021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부상으로 이탈한다.맨유는 지난 31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센이 28일 레딩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에서 당한 발목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기 진단에 따르면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레딩과 FA컵 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한 에릭센은 후반 8분 상대 공격수 앤디 캐롤의 거친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4분 뒤 교체 아웃됐다.맨유 구단은 "에릭센이
한국시간으로 2일(목)부터 나흘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을 시작으로 2023시즌 아시안투어의 막이 열린다.아시안투어는 이번 시즌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은 ‘인터내셔널 시리즈’를 10개 대회로 증편하는 등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이 대거 출전하는 가운데, 지난 시즌 코리안투어 상금왕 김영수를 비롯해 김비오, 옥태훈 등 총 8명의 한국 선수들과 2022시즌 아시안투어 상금왕 김시환 등도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친다.‘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은 2일(목) 저녁 6
김민재의 SSC 나폴리(이하 나폴리)가 스페치아 칼초(이하 스페치아) 원정에서 무실점 승리에 도전한다.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나폴리는 20경기에서 승점 53점을 기록하며 선두에 올라 있다.새해 첫 경기였던 인터밀란전에서 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지만 이후 4연승을 달리며 2위 인터밀란과의 승점 격차를 13점 차로 벌렸다.22-23 세리에A 21라운드 스페치아 대 나폴리 경기는 5일 일요일 저녁 8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김민재와 아미르
첼시에서 뛰던 미드필더 조르지뉴가 리그 선두 아스널로 향한다.아스널은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르지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등번호는 20번이다.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고, 이적료는 1천200만파운드(약 183억원)이다.조르지뉴는 2018년 이탈리아 나폴리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고, 이번 시즌까지 첼시에서 공식전 213경기에 출전해 29골을 넣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2020-2021), UEFA 유로파리그(2018-2019), UEFA 슈퍼컵(20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왕따 주행' 논란을 두고 김보름과 노선영이 수년간 벌인 소송전을 법원이 강제조정으로 마무리하려 했으나 사실상 무산됐다.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보름의 소송대리인은 이날 2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민사13부(강민구 정문경 이준현 부장판사)에 '조정갈음결정(강제조정)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노선영 측은 아직 수용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강제조정은 민사 소송에서 판결을 내리지 않고 법원이 양측의 화해 조건을 정해 분쟁을 해결하는 절차다. 당사자 중 한쪽이라도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조정은
프로야구 kt wiz의 중심타자 강백호는 미국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재도약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강백호는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팀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 투손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연봉 삭감과 협상 과정 문제 등에 관해 "연봉이 전부는 아니다"라며 "연봉이 선수의 (등)급을 나누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강백호는 지난 시즌 144경기 중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5, 6홈런, 29타점에 그쳤고, kt 구단은 연봉 산정 시스템에 맞춰 기존 연봉 5억5천만원에서 47.3%가 삭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