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과 토미 현수 에드먼은 빠르면 3월 2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 야구대표팀과 첫 훈련을 할 예정이다. 최지만의 야구 대표팀 합류 여부는 곧 결정될 전망이다.WBC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끄는 이강철 kt wiz 감독은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김하성은 고척 훈련에 합류할 전망이다. 에드먼에게는 '고척 훈련에는 와 달라'고 했다"며 "최지만의 합류 여부는 기다려봐야 한다"고 말했다.피츠버그 구단이 출전을 허락하지 않으면 최지만의 한국 대표팀 합류는 불발된다. 합의에 이르지 못한 연봉 협상도 해결해야 한다.최지만은 올
프로배구 후반기부터 관중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응원전을 펼칠 수 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1월 31일부터 경기장 입장 관중 대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자율적 착용'으로 권고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정부가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기로 하면서 겨울 실내 스포츠인 프로배구도 혜택을 누리게 됐다.V리그는 27일 4라운드 일정을 마감하고, 28∼30일 짧은 휴식기를 가진다. 29일에는 올스타전이 열린다.한편 31일 열리는 후반기
’2022/23 에미레이트 FA컵’ 트로피가 드디어 대한민국 서울에 상륙한다.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열리는 에미레이트 FA컵 사상 첫 트로피 투어로 지난 23일 호주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거쳐 오는 28일(토) 대한민국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데블스도어에서 저녁 8시 30분부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트로피를 직접 보고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같은 날 밤 9시 30분에 펼쳐지는 2022/23 에미레이트 FA컵 32강(4라운드)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된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의 동계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7일 청주지검은 지난 19일 김민석을 벌금 800만원에 약식기소 했다.김민석은 지난해 7월 22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보도블록 경계석에 충돌하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현재 구형 금액 수준에서 벌금형이 결정된다면 김민석의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은 어려워진다.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에는 음주운전 등 관련 행위로 도로교통법 제148조 2의 처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풀타임을 뛰었지만 침묵했다.알나스르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전에서 알이티하드에 1-3으로 패했다.알나스르는 지난 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3위에 그쳤지만, 알힐랄이 리그 우승과 킹컵 준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이티하드에 패해 한판으로 대회를 마쳤다.호날두는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침묵한 채로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사우디 리
피츠버그 파이리츠 심준석이 미국 무대를 밟았다.심준석은 27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의 홈구장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 파크를 찾아 등번호 49번이 유니폼을 받고 계약서에 사인했다.피츠버그 홈페이지는 심준석의 PNC파크 방문 소식을 메인 화면에 소개했다.심준석은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이곳을 방문해 매우 기쁘다. 빨리 PNC 파크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고 싶다"며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오늘 이곳을 방문한 건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어렸을 때부터 미국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고, 그 꿈을 이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가 넘치는 의욕을 드러냈다.26일 셀틱 구단이 공개한 입단 기자회견 영상에서 오현규는 "정말 가고 싶었던 클럽이었고, 팬들 앞에서 뛰고 싶었다. 언제나 셀틱에 오고 싶었고, 수원에서 잘하고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셀틱이 관심을 보여줄 거로 생각했다"고 전했다.오현규는 "이 팀에 오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다. 오기까지 쉽지 않았던 건 사실"이라며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이 자리에서 셀틱 유니폼을 입고 있다는 자체가 꿈 같다"며 기쁨을 드러냈다.셀틱은 아시아 선수들에 대한 이해가 높은 데다 이미 후루하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일간 가디언이 선정한 2022년 세계 최고의 남자 축구선수 랭킹에서 26위에 올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가디언은 26일(현지시간) 자체적으로 매긴 2022년 남자 축구선수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이 매체가 뽑은 100명의 선수 중 이날은 일단 1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가 공개됐다. 1∼10위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손흥민은 26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39위보다 13위나 순위가 올랐다. 가디언은 손흥민의 순위 상승에 대해 "2022년 상반기 활약 덕분이라고 말하는 게 타당하다"라고 전했다.아울러 EPL 공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가 22-23 FA컵 32강(4라운드)에서 2부 리그의 프레스턴 노스 엔드(이하 프레스턴)와 맞붙는다.토트넘은 직전 경기 풀럼전에서 합작골을 터뜨린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앞세워 네 시즌 연속 FA컵 16강 진출을 노린다. 또한, 토트넘은 비야레알에서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임대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최근 흐름이 아쉬웠던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자신의 주전 자리를 굳건히 지킬지 주목된다.손흥민과 케인은 지난 10월 브라이튼전 이후 108일 만에 합작골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의 최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이 미국으로 출국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하성의 매니지먼트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26일 "김하성은 그동안 국내에서 보강 훈련에 전념했고, 설 명절을 가족과 보내며 몸과 마음을 다잡았다"며 "미국으로 출국한 뒤 본격적으로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김하성은 지난 시즌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1, 11홈런, 59타점의 성적을 거뒀고,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 실력을 자랑하며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올랐다.그러나 김하성의 새 시즌 전망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오는 7월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한 2023 여자 월드컵에 나선다. 한국은 2015년 캐나다 대회 이후 8년 만의 16강 진출에 도전한다.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에 나선 벨 감독은 "아놀드 클라크컵을 기대하고 있다. 선수들을 잘 활용하고 싶다"라고 전했다.월드컵 16강에 기대감은 크다. 그는 "첫 경기인 콜롬비아전 승리가 목표다. 그 이후 더 집중하려 한다. 한 단계 앞으로 나가겠다. 거꾸로 보면 더 합리적이다. 승리를 강구하고 똑같은 접근 방식으로 경기에 나서겠다.
이강인이 마요르카에 불만을 표출했다.마요르카 전담 기자 후안미 산체스는 25일 "이강인이 이적시장에서 보여준 마요르카의 행보에 불만을 품었다"라고 전했다.그는 "이강인은 마요르카가 자신에게 온 영입 제의 2개를 거절했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에게 이번 겨울 이적은 없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또한 "이강인은 SNS에서 마요르카를 팔로우 해제했다. 지금 어떤 상황인지 다들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강인의 팔로우 목록에는 마요르카 구단 계정이 없지만, 전 소속팀 발렌시아는 들어가 있다. 이강인이 이례적으로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GS칼텍스가 리베로 오지영의 트레이드 합의 과정에서 삽입한 '전 소속팀 상대 출전 금지 조항'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KOVO는 26일 오지영의 트레이드와 관련한 물음에 "계약서 내용은 명시적인 차별금지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승인했으며 문체부 질의를 통해 명확한 유권해석을 받겠다"고 밝혔다.앞서 문체부는 2021년 6월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계약문화를 만들기 위해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를 마련한 뒤 행정규칙으로 고시했다.페퍼저축은행과 GS칼텍스의 트레이드는 표준계약
28일 토요일 새벽,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아스날이 22-23 FA컵 32강에서 맞붙는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이하 PL) 우승이 가장 유력한 두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인 만큼 FA컵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수석 코치로 일했던 미켈 아르테타가 이끄는 아스날이 PL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펼쳐질 두 감독의 지략 대결 역시 눈길을 끈다. FA컵 32강 맨시티 대 아스날 경기는 28일 토요일 새벽 5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아르테타가 아스날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 입성했다.포르투갈 리그의 포르티모넨스 구단이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를 비롯한 5명의 선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이날 포르티모넨세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박지수, 루카스 알베스, 루카스 벤추라, 호베르투 히노요사, 마우리시오를 영입했다. 이들 중 박지수는 중국 광저우에서 뛰던 한국인 중앙 수비수"라고 소개했다.벤투 감독은 박지수의 유럽 진출을 도왔다. 박지수는 포르티모넨세 입단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 국적이며,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였다. 저랑 벤투
마인츠 이재성이 시즌 3호 골을 터뜨렸지만 도르트문트에 역전패했다.마인츠는 26일 오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3골 1도움을 기록했다.마인츠는 그러나 불과 2분 뒤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도르트문트는 후반 48분 코너킥 상황에서 제바스티안 할러의 헤더에 조반니 레이나가 발을 갖다 대 승부를 극적으로 뒤집었다.6경기 무승(2무 4패)에 그친 마인츠는
오현규가 셀틱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25일 셀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와 5년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은 "오현규는 젊고 재능있는 공격수다. 배가 고프며 성공하길 원하는 선수"라며 "오현규를 얼마 전부터 지켜봤다. 우리 팀에 잘 어울릴 것 같다. 정말 원했던 공격수"라고 기대를 표했다. 등번호는 19번을 받았다.2019년 수원 삼성에 입단한 오현규는 K리그1 36경기에 출전해 13골 3도움을 올렸다. 특히 FC안양과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결승 골을 기록하며 수원을 잔류시키기
황인범이 500만원을 기부했다.25일 대전시는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이 지난 21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500만원은 연간 가능한 최대 기부액이다. 황인범은 대전시 1호 최고액 고향사랑기부자가 됐다.황인범은 유성중학교와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한 뒤 대전시티즌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FC에서 뛰고 있다.대전시는 황인범이 "고향 대전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대전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여자 프로배구에서 흥국생명이 1위 현대건설과 승점을 맞출 수 있을까.흥국생명과 KGC인삼공사는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2-20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흥국생명은 18승 5패 승점 54로 2위, KGC인삼공사는 10승 13패 승점 32로 5위에 랭크돼 있다.이번 경기에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원정 경기서 세트스코어 1-3(21-25 17-25 25-19 20-25)으로 패했다.이로써 현대건설은 시즌 4패(20승·승점 57) 째를 기록하게 됐
2023시즌이 끝난 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도전장을 내민 이정후가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손잡는다.미국 뉴욕포스트의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KBO 리그 최우수선수(MVP)이자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미국에 도전하는 이정후가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선임했다"고 전했다.보라스는 박찬호와 류현진의 에이전트로 국내 야구팬에게 익숙하다. 빅리그 도전을 선택한 강속구 유망주 심준석과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계약을 이끈 것도 보라스다.하지만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은 NC 다이노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