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이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간 450만달러(약 59억원)에 계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MLB 선수 이적 관련 소식을 다루는 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일간지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고우석의 계약 기간과 총액이 2년, 450만달러라고 4일(한국시간)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3일 미국으로 건너간 고우석이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샌디에이고 구단은 계약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우석은 2017년 LG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작년까지 통산 19승 26패,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시즌 3호 골을 터트렸다.PSG는 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에서 전반 3분 만에 터진 이강인의 선제 결승 득점포와 전반 44분 킬리안 음바페의 추가골을 엮어 2-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PSG는 1995년 시작된 '트로페 데 샹피온'에서 통산 12번째(1995·1998·2013·2014·2015·2016·2017·2018·2019·2020·2022·2023년) 우승을 맛봤다. PSG는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팀이다.
고우석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언론이 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과 고우석이 계약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도하자 LG 구단은 "고우석이 포스팅시스템 절차에 따라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의 오퍼(영입 제안)를 받았으며, LG 트윈스는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오퍼를 보낸 메이저리그 팀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고우석은 이날 신체검사와 계약 마무리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고우석의 협상 기한은 한국시간으로 4일 오전 7시다.MLB의 대표적인 소식통인 뉴욕 포스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새해 첫 일정을 준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황선홍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이 1월 14일부터 2월 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훈련 기간중에는 유럽 클럽팀들과 다섯 차례에 걸쳐 연습 경기를 진행한다. 대표팀은 올해 4월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황선홍호는 지난 11월 A매치 기간에 프랑스 현지에서 프랑스 올림픽대표팀을 3대0으로 물리치며 본격적인 대회 모드로
종합격투기선수 존 리네커(34·브라질)가 아시아 최대단체 ONE Championship이 선정한 ‘지난해 최고의 역전승 TOP5’로 뽑혔다.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는 1월2일 ‘2023년 베스트 컴백–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세상을 놀라게 한 파이터 5명’이라는 콘텐츠를 게재했다. 종합격투기 밴텀급 전 챔피언 존 리네커는 첫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존 리네커는 지난 8월 ‘ONE 파이트 나이트 13’에서 원챔피언십 전 페더급 공식랭킹 1위 김재웅(31)을 레프트훅에 이은 그라운드 타격으로 KO 시켰다. 3라운드 4분 56초, 5분×3
고우석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대표적인 소식통인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고우석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계약이 임박했다. 아마도 마무리 투수를 맡게 될 것(Korean righthander Woo Suk Go close to signing with Padres. Likely to be their closer)”이라고 썼다.고우석은 한미 선수 계약협정에 따라 한국시간으로는 2023년 12월 5일 오후 10시부터 이달 4일
클린스만호가 전지훈련 장소인 아랍에미리트(UAE) 땅을 밟았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 본진은 현지시간으로 3일 오전 UAE 두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전날 처음으로 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에 뽑히며 한국 축구 간판으로 거듭난 김민재 등 일부 해외파와 국내파 선수들은 지난달 26일 서울에서 소집해 실내 훈련 위주로 컨디션을 조절해왔다.선수들은 캠프가 마련된 아부다비로 이동한 후 이날 오후 예정된 첫 훈련부터 본격적으로 그라운드에서 호흡을 맞춘다.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황희찬이 영국 공영방송 BBC '이 주의 팀'에 선정됐다.BBC는 3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2023-2024 EPL 19·20라운드 통합 '이 주의 팀'을 발표했다.3-4-3 포메이션에서 황희찬은 왼쪽 공격수로 포함됐다.황희찬은 19라운드 브렌트퍼드전에서 결승포를 포함한 멀티골을 기록했다. 20라운드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는 1-0으로 앞선 후반 8분 마테우스 쿠냐의 추가골을 도왔다.황희찬은 리그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사진=울버햄튼 원더러스
2023년 최종전에서 승리한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가 새해 첫 경기에서 홈 4연승에 도전한다.PL 20라운드까지 소화한 가운데 PL 5위에 위치한 토트넘의 23-24 FA컵 64강 상대는 PL 19위 번리다. 두 팀의 직전 맞대결에서는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토트넘이 5대 2로 승리한 바 있다.9년 연속 FA컵 32강 진출에 성공했던 토트넘이 이번에도 무난히 32강에 안착할까. 토트넘과 번리의 FA컵 64강 맞대결은 6일 새벽 5시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토트넘은 올 시즌 처음으로 ‘캡틴’ 손흥민
64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떠났다.2일 밤 위르겐 클린스만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 본진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부다비로 향했다.지난달 26일 서울에서 소집해 실내 훈련 위주로 몸을 만들어 온 국내파와 일부 해외파 선수들이 이날 출국했다.손흥민을 비롯한 해외파 선수들은 3일 오전 대표팀의 아부다비 캠프로 곧장 합류한다. 이강인은 프랑스 시간으로 3일 밤 열리는 툴루즈와의 프랑스 슈퍼컵 경기를 치른 뒤 이동, 4일 아부다비 캠프에 마지막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2023-24시즌 반환점을 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전반기 '베스트11'에 무더기로 이름을 올렸다.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해설가로 활동 중인 'EPL 레전드'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가 선정한 올 시즌 EPL 베스트11(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네빌과 캐러거는 모두 베스트11의 왼쪽 측면 공격수에 손흥민의 이름을 '콕' 집었다. 일부 타 포지션과 달리 이견이 없었다.안와골절과 탈장에 시달리던 지난 시즌 10골(6도움)을 넣으면서 가까스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올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서는 클린스만호가 우승을 목표했다.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축구협회 시상식 'KFA 어워즈' 이후 진행된 환송식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아시안컵 선전을 다짐했다.클린스만 감독은 "넘치는 에너지로, 충분한 믿음을 가지고 카타르로 넘어간다. 꼭 64년 만에 국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과 아시안컵을 들어 올리도록 잘 준비하겠다"라면서 "6주 뒤 좋은 모습과 성적으로 뵙기를 바란다"라고 했다.이재성은 "개인적으로 도전이라는 단어를 참 좋아한다.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에서 맹활약하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처음으로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김민재는 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3 KFA 어워즈' 올해의 선수 남자부 수상자로 호명돼 트로피를 받았다.'올해의 선수'는 한해 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남녀 축구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2010년부터 축구협회가 전문가와 축구 기자단에 의뢰해 뽑고 있다.이번 남자부 주인공은 축구협회 출입 언론사의 축구팀장과 협회 기술발전위원,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 등 50명이 투표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리버풀과 토트넘이 맹활약 중인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일(현지시간)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가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두 대형 구단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황희찬의 영입에 대해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라며 "다만 이달 안에 이적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고 전했다.이어 "전력분석원들은 황희찬이 중앙 공격수로서 이번 시즌 울버햄프턴에서 보여준 경기력에 마음을 빼앗겼다"라고 했다.
모하메드 살라가 멀티골을 기록했다.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3-2024 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이날 리버풀의 4골 중 살라가 3골에 관여했다. 살라는 이날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정규리그 총 14골 8도움을 달성, 득점과 도움 모두 EPL 공동 1위에 올랐다.2연승에 최근 13경기 연속 무패(8승 5무) 행진을 벌인 리버풀은 승점 45를 쌓아 2위 애스턴 빌라(승점 42)와 승점 차를 3으로 벌리고 1위 자리를 지켰다.
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를 벗을 때까지 축구 대표팀에서 배제된 공격수 황의조(31·노리치시티)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황의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노퍽주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23-2024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26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공격포인트를 작성하지는 못했다. 황의조는 이번 시즌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후반 25분 애덤 암스트롱에게 실점한 노리치 시티는 황의조와 교체로 투입된 사전트가 동점 골을 넣어 1-1로 경기를 마
'캡틴' 손흥민이 12월 한달 동안 무려 '4골 4도움'을 올리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월 이달의 선수상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손흥민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시즌 12호골을 터트리며 3-1 승리를 이끌었다.본머스전 추가골로 손흥민은 리그 12호골을 달성하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도미닉 솔란케(본머스)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득점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14골)을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의 간판 미드필더 이민아(33)가 스페인 무대에 진출한다.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민아는 스페인 여자축구 1부 리그 프리메라 디비시온(리가 F)의 레알 베티스 페미나스와 이적 절차를 밟고 있다. 레알 베티스 페미나스의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둔 상황이다.레알 베티스 페미나스는 4승 1무 7패로 승점 13을 쌓아 리그 16팀 중 12위에 자리하고 있다.이적이 확정되면 이민아는 장슬기(현대제철·당시 마드리드CFF), 이영주(마드리드CFF)에 이어 스페인 무대에서 뛰는 세 번째 한국 여자 선수가 된다.이민아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4시즌 신인왕 후보로 거론됐다.MLB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2024시즌 30개 구단의 (희망찬) 예측 한 가지'라는 기사를 통해 각 구단이 꿈꾸는 새해 소망을 전했다.이 매체는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배출할 것"이라면서 "샌프란시스코는 2010년 버스터 포지 이후 신인상 수상자 명맥이 끊겼으나 올해엔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시즌 12명의 선수가 빅리그를 처음 밟았고, 대다수가 2024
2023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뜨겁게 달군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새해를 맞아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의 '공격 듀오'로 변신한다.손흥민과 황희찬은 한국시간으로 2023년 12월 31일과 2024년 1월 1일에 걸쳐 치러진 EPL 20라운드 일정을 통해 2023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이제 손흥민과 황희찬은 축구대표팀 소집 규정에 따라 현지시간 2일 소속팀을 떠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아시안컵 대비 전지훈련을 준비하는 클린스만호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