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허삼영 감독이 사퇴의사를 표명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 라이온즈는 1일 "허삼영 감독이 올 시즌 부진한 팀 성적에 책임을 지겠다며 7월 31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마친 뒤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했다"고 발표했다.구단은 "숙고 끝에 허삼영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부터 박진만 감독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허 감독을 대신할 박진만 감독 대행은 2017년부터 삼성 수비·작전 코치로 활동했으며 올해 퓨처스(2군) 팀을 지휘했다. 최태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10승’에 다시 도전한다.한국시간으로 29일(금)부터 펼쳐지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3연전 시리즈 첫 경기에 오타니 쇼헤이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 2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6.1이닝 6피안타 6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쓴 오타니가 이번에는 10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1918년 베이브 루스 이후 ‘투타 겸업’으로 한 시즌 두 자리 승수와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 이미 20개 이상의 홈런을 친 오타니는 대기록 도전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한편 투수로서 커리어 하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트럭 시위에 나섰다.27일 롯데 팬들은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앞에 '항의 문구'가 담긴 트럭을 보냈다.한 팬은 "50여 명의 롯데 팬이 모금에 참여했다. 지난 3년 동안 드러난 성민규 단장의 무능함, 래리 서튼 감독의 비상식적 경기 운용, 해이해진 선수단 기강을 규탄하고자 트럭 시위를 했다"고 밝혔다.팬들은 '이대호의 화려한 라스트 댄스 아래 올해도 무너진 롯데의 초라한 무대', '실력 없는 선수단과 침묵하는 프런트는 롯데 팬들에게 응원을 강요하지 말라' 등의 문구로 실망감을 표현했다.롯데는 지난
한국시간으로 27일(수)부터 이틀간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가 맞붙는 ‘서브웨이 시리즈’가 뉴욕을 뜨겁게 달군다.양 팀은 1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조던 몽고메리(뉴욕 양키스)와 타이후안 워커(뉴욕 메츠)를 예고했다. 특히, 메이저리그 홈런 1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메이저리그 타점 1위 ‘북극곰’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간 타격 대결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서브웨이 시리즈’라 불리는 두 팀 간 라이벌전은 27일(수) 오전 8시 10분 경기를 시작으로 이틀간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에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이 또 다시 도박을 하다 적발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5단독 김정헌 부장판사는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임창용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또한 4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임창용은 지난해 3월 12일 밤부터 15시간에 걸쳐 판돈 1억5천만원가량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앞서 현역으로 뛰는 동안 해외 원정도박으로 벌금형을 받았던 임창용은 당시에는 휴가 때 단 한 차례 카지노를 찾았기에 단순도박죄가 적용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습성이 인정
한국시간으로 22일(금)부터 2022 MLB 정규시즌이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후반기 첫 일정으로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뉴욕 양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간 더블헤더 경기가 펼쳐지고 내셔널리그에서는 전통의 라이벌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격돌할 예정이다.더블헤더로 펼쳐지는 뉴욕 양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간 첫 경기는 22일(금) 오전 2시 10분부터, 내셔널리그 라이벌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간 4연전 1차전 경기는 같 같은 오전 11시 9분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올스타전에서 타격에만 집중할 예정이다.19일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오타니는 타격에만 집중한다.이에 대해 오타니는 MLB닷컴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스타 휴식기 이후 후반기 첫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야 한다.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이틀뿐이어서 올스타전에선 타격에만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오타니는 23일 애틀랜타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예고되
SSG닷컴이 올해 KBO리그 전반기 1위를 확정지은 SSG랜더스의 올 시즌 유니폼과 굿즈를 라이브방송으로 선보인다. 실제 선수들이 착용하는 ‘어센틱’ 유니폼과 NBB(노브랜드버거)데이 기념 유니폼을 단독 특가에 선보이는 한편,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경품 이벤트를 열 계획으로 야구팬들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SSG닷컴이 19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 에서 SSG랜더스 22시즌 유니폼 등을 최대 42% 할인 판매하는 방송 ‘쓱라이브 O!MZ쇼 X 랜더스 굿즈’를 진행한
‘2022 MLB 올스타 위크’가 42년 만에 다저스타디움으로 돌아온다.내일(19일)부터 이틀간 MLB 최강 파워 히터를 가리는 홈런 더비와 양대 리그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올해 홈런 더비에서는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가 메이저리그 3연패에 도전하고, 다음날 열리는 올스타전에서는 LA 에일절스 오타니 쇼헤이의 2년 연속 선발 투수 등판 여부와 함께 내셔널리그가 아메리칸리그를 상대로 올해는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홈런 더비는 19일 오전 8시 40분, 2022 MLB 올스타 게임은 20일
수도권에서 열린 예정이었던 KBO리그 3경기가 모두 취소됐다.13일 수도권 전 지역에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리며 서울 잠실구장의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인천SSG랜더스필드의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 수원KT위즈파크의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취소됐다.우천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한편 부산 사직구장과 창원NC파크의 경기는 정상 개시될 예정이다.
한국시간으로 14일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 선발 투수로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한다.지난 4월 두 차례 휴스턴을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한 오타니가 올스타 위크 전 마지막 등판 경기에서 선발 6연승과 시즌 9승을 거두며 마무리할 수 있을까.오타니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휴스턴 선발 투수로는 크리스티안 하비에르(6승 4패, 평균자책점 3.01)가 낙점됐다. 오타니가 선발 등판하는 ‘HOU vs LAA’ 경기는 내일(14일) 오전 10시 30분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SPOTV) ‘스포츠타임 베이스볼(이하 스탐베)’ 크루로 맹활약 중인 윤석민이 2022 KBO리그 중계석에 앉는다.윤석민은 내일(13일) 펼쳐지는 2022 KBO리그 ‘KIA:LG’ 경기 특별 해설위원으로 출격한다. 스탐베에서 높은 승부 예측률을 자랑하고 있는 윤석민은 내일 경기 승리 팀을 묻는 질문에 “기아 출신이라 LG 트윈스를 어떻게 찍겠냐”며 말을 아꼈다.그리고 해설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묻자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진실된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윤석민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출격하는 2022
오타니 쇼헤이가 2년 연속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무대에 나선다.9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은 올스타전에 선발 출전할 양대 리그 포지션별 최고 스타 18명을 발표했다. 오타니는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지명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내셔널리그 1루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폴 골드슈미트, 아메리칸리그 1루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선정됐다.마이애미 말린스 재즈 치즘 주니어가 내셔널리그 2루수, 휴스턴 애스트로스 호세 알투베가 아메리칸리그 2루수에 선발됐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매니 마차도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홍상삼, 최정민, 강격학을 웨이버 공시했다.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KIA타이거즈는 투수 홍상삼, 외야수 최정민, 내야수 강경학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또한 포수 백현종과 내야수 윤민석에 대해서는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 최근 이들 5명의 선수와 면담을 통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홍상삼은 지난 2008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데뷔한 뒤 통산 358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4.89로 35승 28패 11세이브를 올렸다.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의 행사 계획이 확정됐다.올스타전은 오후 3시 팬 사인회로 막을 올린다 KBO 사무국은 12일까지 올스타전 예매자를 대상으로 120명을 추첨해 1인 2매씩 총 240명에게 팬 사인회 참여권을 증정한다.팬 사인회가 진행되는 동안 야구장 밖 팬 페스트 존에 설치되는 '베이스볼 5' 경기장에는 드림·나눔 올스타 각 2명씩 모두 4명의 선수가 참가해 팬들과 함께 미니 게임을 체험한다.팬 참가자는 예매자들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 이벤트를
오타니가 선발 5연승에 도전한다.내일(7일) 아침,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7승 4패 평균자책점 2.68)가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시즌 시작부터 6월 2일 뉴욕 양키스전까지 3승 4패로 부진했던 오타니는 최근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다. LA 에인절스의 ‘필승 카드’인 오타니가 다시 한번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마이애미 말린스의 홈구장 말린스 파크에서 펼쳐지는 두 팀의 정규 시즌 마지막 맞대결은 내일(7일) 아침 7시 40분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에
프로야구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가 6일부터 시작된다.KBO 사무국은 15~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2022 KBO 퓨처스 올스타전과 올스타전 예매가 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고객센터,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6일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15일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 선예매(6000매)가 실시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팬 사인회 및 퓨처스 올스타전을 비롯해 KBO 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펼치는 홈런레이스 등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이 선발투수 최초로 올스타 투표에서 최다 득표했다.4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이 발표한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팬 투표 최종 집계에서 나눔 올스타의 선발 투수 후보인 양현종은 최종 집계에서 유효표 264만8천888표 중 141만3천722표(53.37%)를 얻어 최다 득표자가 됐다.선발 투수가 최다 득표한 것은 올스타 베스트 투수 부문 선정을 선발과 구원으로 나눈 2013년 이후 처음이다.또한 SSG 김광현은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개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박효준과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MLB 첫 코리안리거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MLB 올스타 1루수 후보에 오른 최지만은 타율 3할 진입을 눈앞에 두며 최근 20경기 연속 출루하고 있다. 23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고의 4구로 출루하는 등 강팀도 그를 피하는 모습을 보여 상승세를 짐작케 했다. 반면 시즌 타율이 0.194로 떨어진 박효준은 이번 맞대결에서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필요가 있다. 그는 지난 20일 홈런 이후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만 세 번째 콜업된 박효준이 최지만과의 맞대결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쳤다.롯데는 오늘(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2-4로 끌려가던 8회말 5점을 뽑는 대역전극에 힘입어 7-4로 이겼다.선두 SSG의 최근 연승은 '3'에서 멈췄다. 양 팀의 불펜이 차례로 붕괴한 이날, 롯데보다 늦게 무너진 SSG가 치명타를 맞았다.롯데 왼손 선발 투수 김진욱에게 삼진 7개를 헌납하며 무득점으로 끌려가던 SSG가 0-1로 뒤진 6회 롯데 불펜을 제물로 넉 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공 97개를 던진 김진욱을 대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