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매니저의 특별한 생일 소원이 전해졌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종국에게 같이 라면을 먹어달라는 소원을 말하는 매니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이날 김종국 매니저는 생일을 맞이해 이상민까지 초대했다. 이상민은 김종국의 집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어릴 때부터 그림 솜씨가 좋았다는 김종국은 매니저와 이야기를 하면서도 부지런히 캐리커처를 그렸다.

김종국은 12년지기 매니저의 생일마다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매니저는 선물이 아닌 “형이랑 같이 라면 먹어보고 싶어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뭘 사달라는 게 아니고 라면을 같이 먹어달라고?”라고 신기해했다.

몸을 끔찍이도 생각하는 김종국은 앞서 하하에게도 “이 맛을 거의 잃어버린 거 같다”라며 라면을 오랜시간 먹지 않았음을 밝힌 바 있다. 어떻게든 기름기를 빼려는 김종국의 노력에 이상민은 “먹을 거면 아예 안 먹고 먹으려면 그대로 먹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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