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나폴리 원정에서 무릎을 꿇었다.
1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 산 파올로 스타디오에서 열린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리버풀이 나폴리에 0-2로 졌다.
지난 시즌 두 팀은 조별리그에서 만나 홈에서 각각 1-0 승리를 한번씩 거뒀다. 이번 경기는 리버풀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결과만큼은 달랐다.
나폴리는 리버풀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슈팅숫자 10대13, 점유율 47.6%대52.4%로 근소한 차이로 밀렸지만 후반 37분 메르텐스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기세를 잡았다.
이날 카예혼이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할리우드 액션이었다는 비난도 받고 있다. 심판은 VAR(비디오판독)하지 않고 페널티킥을 줘 경기 이후에도 논란의 중심에 섰다. 후반 47분 요렌테가 추가골까지 넣으며 나폴리는 홈에서 리버풀이라는 대어를 잡았다.
한편 리버풀은 3위를 기록하게 됐고 2차전에서 황희찬의 잘츠부르크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3점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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