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봉 후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및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애드 아스트라’가 누적관객수 35만3007명을 기록하며 개봉 첫 주 외화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애드 아스트라' 포스터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브래드 피트)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다.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애드 아스트라’는 ‘예스터데이’ 뿐만 아니라 추석 극장가를 수놓은 ‘타짜: 원 아이드 잭’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 굳건히 상위권에 오르며 위엄을 드러냈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애드 아스트라’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섬세한 연출로 극찬 받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연출작이자 세계적인 스타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영화다. ‘맨 인 블랙’ 시리즈의 토미 리 존스, ‘러빙’ 루스 네가, ‘헝거게임’ 시리즈의 도날드 서덜랜드,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리브 타일러까지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인터스텔라’ ‘덩케르크’의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 감독이 합류해 특유의 영상미까지 더해져 국내는 물론 전세계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마션’ ‘그래비티’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과 철학적인 내용으로 우주 SF 장르에 또 하나의 명작을 예고했다.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9월 19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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