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아웃백 멤버십 부메랑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전자영수증을 발급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아웃백 제공

전자영수증 발급 서비스는 아웃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웃백 러브백’ 캠페인의 일환이자 최근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해 유통업계에 확산하고 있는 종이영수증 줄이기 노력에 발 맞춘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와 더불어 고객들이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지난 결제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서 이용 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기존에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버려지던 종이영수증은 연간 9000t에 달하는 규모로, 종이영수증을 전자영수증으로 대체할 경우 환경 훼손을 막고 자원 낭비도 줄일 수 있다. 아웃백은 현재 150만명에 달하는 부메랑클럽 회원을 보유해 상당한 자원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도입으로 아웃백 부메랑클럽 회원들은 아웃백에서의 결제 내용에 대해 자동으로 전자영수증을 발행받게 된다. 또한 모바일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최근 2년간의 거래 내역을 열람할 수 있어 지난 결제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종이 영수증을 발급받기를 원하는 고객에 한해서는 종이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한편 아웃백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비닐봉투 대신 종이백 및 다회용백으로 부시맨브레드와 테이크아웃 메뉴를 포장해 제공하고 있으며 아웃백 딜리버리와 테이크아웃에 제공하는 용기를 천연 펄프 재질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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