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플링이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2’의 다음달 개봉에 맞춰 여성들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사진=키플링 제공

컬렉션은 배낭, 크로스바디, 열쇠고리 등으로 구성됐다. 신비로운 프린트와 사랑받는 캐릭터인 안나, 엘사, 올라프, 스벤의 북유럽 배경에 맞는 소재와 레이어드 프린트가 특징이다. 가격대는 3만3000원부터 28만8000원까지다.

수석 디자이너 크리스틴 리는 “디자인 과정에서 캐릭터들이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반영해 컬렉션을 만들기 시작했다”며 “등장인물들의 개성에 영감을 받아 각각의 캐릭터의 특징을 컬렉션에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엘사의 경우 용감한 태도에 어울리는 검은 새틴과 벨벳, 반짝임(Sparkle)과 페일 블루를 사용했다. 안나는 솔직한 성격에 맞춰 폭스 쉐르파와 코듀로이 소재를 적용했다. 올라프는 따뜻한 성격에 맞춰 퀼트 나일론과 테리와 같은 부드러운 텍스처를 사용했다.

‘겨울왕국2 컬렉션’은 키플링 온라인 자사몰, 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는 28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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