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이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사진=KBS1 ‘여름아 부탁해’ 방송 캡처

2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왕금희(이영은)가 항암 치료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상원(윤선우)의 아버지 주용진(강석우)의 배려로 1인실로 옮긴 왕금희는 항암 치료를 시작하게 됐다. 치료 직전 왕금희는 아들 여름이(송민재)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름이는 "아까 아빠랑 성당 가서 기도했다"며 "착한 아들 될 테니 엄마 빨리 낫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했다. 애틋해진 왕금희는 "여름이 위해 빨리 나을 테니까 밥 잘 먹고 잠 잘 자면서 엄마 기다려"라고 했다. 

전화를 끊자 항암 치료가 시작됐고 왕금희는 눈을 질끈 감으며 고통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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