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권이 윤선우에게 뼈 아픈 조언을 건넸다.

사진=KBS1 ‘여름아 부탁해’ 방송 캡처

2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한준호(김사권)와 주상원(윤선우)이 독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준호를 레스토랑으로 부른 주상원은 왕금희(이영은)의 항암 치료 시작을 알렸다. 그리곤 "고맙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한 원장님 아니었으면 금희 씨 아픈 줄도 모르고 미국 갈 뻔했다. 그럼 많이 후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준호는 "고마워할 거 없다"며 "널 좋아하는 금희 마음이 확고해서 내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한준호는 "상미(이채영)와 정식으로 이혼했으니 부모님과 화해하라"며 "걸림돌 없으니 두 사람 결혼을 허락하실 거다. 물론 그러지 않겠지만 바람 같은 거 피지 말고. 인생 선배로서 하는 얘긴데 뼈 아프다 정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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