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중옥이 영화 ‘스텔라’ 출연을 확정 지었다.

24일 소속사 지킴 엔터테인먼트가 "이중옥이 손호준, 이규형이 주연을 맡은 영화 '스텔라'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영화 '스텔라'는 차량 담보대출업계 독보적 에이스 영배(손호준)가 친구 동식(이규형)이 빼돌린 고급 슈퍼카를 찾기 위해 아버지의 유산인 스텔라를 타면서 벌어지는 쫓고 쫓기는 판타지 코믹 드라마. 영화 '형'을 통해 탁월한 감각을 보여준 권수경 감독이 연출을,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의 배세영 작가가 각본을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중옥은 주인공 영배가 일하는 차량 담보대출 조직에서 서사장(허성태)과 함께 케미를 선보이는 ‘정실장’역을 맡는다.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허당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1600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에 출연해 유쾌한 신스틸러로 등극한 이중옥.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에 출연해 심리적인 압박감을 만들어내는 홍남복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처럼 맡는 역할마다 찰떡같이 소화해내고 있는 이중옥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코믹과 감동을 넘나들며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영화 ‘스텔라’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