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을 먹는 횟수가 다인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1인가구나 맞벌이 부부라면 어느새 넉넉한 사이즈의 김치통에 보관해둔 김치가 물러지거나 표면에 백태가 끼어버린 난감한 상황을 경험한 적이 꽤 있을 터다. 포장김치 구매가 높아진 시대에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소용량 김치통 니즈에 맞춰 글로벌 생활용품기업 락앤락이 ‘숨쉬는 스텐 김치통’을 출시했다.

사진=락앤락 제공

‘숨쉬는 스텐 김치통’에는 김치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유지해 주는 일명 ‘숨 밸브’가 적용됐다. 숨 밸브는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를 배출하고 외부 공기는 차단하는 장치로, 락앤락만의 특허받은 기술이다. 포장 김치 내부의 가스 흡수제와 같은 역할을 하며 숙성 시 김치가 물러지는 현상을 방지하고 산화를 더디게 한다. 일반 김치통에 비해 더욱 오래도록 신선하고 아삭한 맛을 살려 주는 것이다.

실제 한국 식품연구원 소속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관능검사를 진행한 결과, ‘숨쉬는 김치통’에 보관했을 때 김치의 염도가 더 낮고 유산균 수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삭한 식감으로 김치의 맛도 한층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력한 밀폐는 기본이다. 뚜껑에 사용된 실리콘 패킹은 속이 비어 있는 중공형 실리콘으로, 몸체와 닿는 면적이 넓어 밀폐력이 더욱 뛰어나다. 99% 항균 실리콘으로 대장균이나 황색포도상구균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의 침투까지 막는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특성상 냄새와 색 배임이 적으며 유리처럼 무겁지는 않지만 내구성이 좋아 한층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뚜껑은 일반적인 폴리프로필렌(PP) 소재보다 투명하고 튼튼하며 냄새가 덜 배는 PCTG 재질을 썼다. 내용물이 보이지 않는다는 스테인리스의 단점을 보완하고 위생적인 부분을 향상했다. 몸체와 뚜껑을 고정시켜주는 날개는 이음새가 분리된 클립 방식으로 여러 번 열고 닫아도 휘어지거나 쉽게 망가지지 않는다.

‘숨쉬는 스텐 김치통’은 포장김치 구매가 높은 소비 형태를 반영해 소용량 중심의 사이즈로 구성했다. 배추 한포기 정도 용량의 2.8L부터 네 포기까지 담을 수 있는 9.4L까지 총 8종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플레이스엘엘을 비롯한 락앤락 직∙가맹점과 온라인몰인 락앤락몰, 대형 할인마트와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출시를 기념해 11월 2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해당 제품 구매 시 이마트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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