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가 '청룡영화제'에 최우수작품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0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SBS에서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청룡영화상'이 생중계됐다.

이영애는 최우수작품상 시상자로 등장, "한국 영화 100주년, 그리고 '청룡영화상'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제26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여우주연상을 받고 14년 만에 이렇게 큰 무대에 다시 서게 됐다.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솔직히 지금 많이 떨린다"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이날 이영애는 은색 주얼리로 장식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 나이를 잊은 듯한 변함없는 여신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SBS '청룡영화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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