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사기조작단’에서 이동건의 살벌한 눈빛과 주먹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TV조선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 역 이동건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앞서 태준은 모든 사건의 배후가 친구 조준형 역 김중기이라는 것을 알게 됐지만 모르는 척 분노를 숨기고 준형에게 다가갔다. 준형 역시 언짢은 표정을 순식간에 지우고 환한 미소로 태준과 인사를 나눴다. 서로를 속이는 치열한 심리전이 시작돼 긴장감을 자극했다.

이동건과 김중기의 맞대면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동건은 더 이상 자신의 분노를 숨길 수 없는 듯 살벌한 눈빛으로 김중기를 노려보고 있다. 멱살을 잡고 주먹을 높이 들어 당장이라도 강펀치를 날릴 것 같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꽉 움켜쥔 주먹에 온 힘을 실은 그의 모습이 분노의 크기를 짐작케 한다.

반면 김중기는 분노한 이동건을 보며 미소짓고 있어 섬뜩함을 자아냈다. 마치 때릴 수 있으면 때려보라는 듯 웃으며 이동건을 도발하는 그의 모습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동시에 손에 쥔 리모콘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레버리지 팀원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준형을 찾아간 태준의 모습이다. 과연 태준을 제외한 팀원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레버리지’ 13~14화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레버리지’는 오늘(1일) 밤 10시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TV조선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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