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터널 추돌사건에 대한 조명이 이루어진다.

18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는 양곡터널 추돌사고 사망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사진=MBC

지난달 19일, 대형 트럭을 비롯한 차량 7대가 잇달아 충돌해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중상을 입은 ‘창원 양곡터널 7중 추돌사고’의 진실이 전해진다.

날카로운 카캐리어 발판이 운전석 유리창을 뚫고 운전자의 목과 가슴을 압박해 가장 피해가 컸던 마지막 트레일러 차량, 그 안에 故 권용화 씨가 있었다.

경찰은 6번째 차량, 카캐리어 운전자가 뒤차인 트레일러에 추돌당해 연쇄 추돌이 일어났다고 진술한 것에 따라, 사망한 권 씨를 가해자로 특정했다. 운전자들의 진술이 엇갈린 가운데 ‘실화탐사대’는 6번째 운전자, 카캐리어 운전사를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한참 망설이던 그는 “故 권용화 씨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자신은 완전히 정차했고, 트레일러에 추돌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 엇갈린 진술 속 끔찍한 죽음에 대한 원인은 과연 밝혀질 수 있을까?

오늘(18일) 밤 10시 5분 MBC ‘실화탐사대’에서 ‘양곡터널 7중 추돌사고’의 전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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