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대표 레스토랑 ‘나인스 게이트’는 새해를 맞아 매달 9일을 ‘헤렌디 나인스 데이’로 정하고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인다.

사진=신세계조선호텔 제공

‘헤렌디’란 헤리티지와 트렌디를 조합한 단어로 전통의 미식과 최신 트렌드를 결합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헤렌디 나인스 데이’는 나인스 게이트의 서울 내 4개 사대문, 사소문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오간다는 의미에서 ‘서울로 통과할 수 있는 9번째 문’이란 뜻의 나인스 게이트의 숫자 9 모양을 따라 매월 9일 시그니처 세트 메뉴를 1인 기준 9만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올 한해 분기별 제철 식재료로 변경해 지속함으로써 나인스 게이트의 대표 프로모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9일 처음 선보이는 시그니처 메뉴로는 1924년 오픈한 국내 최초 양식당 ‘팜코트’를 전신으로 하는 나인스게이트의 100년 헤리티지를 담은 메뉴로 어니언 스프, 비프 웰링턴, 삐에스 몽테로 이뤄졌다. 더불어 고급스럽고 신선한 메뉴로 하우스 메이드 쉬림프 볼과 모던 라이트 아마트리치아나를 새롭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소리 소믈리에가 전통과 역사가 깊은 샹파뉴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샴페인 하우스의 ‘루이로드레’ 샴페인과 새해에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뜻을 가진 ‘루체 레드와인’을 선정해 와인 페어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와인 페어링이 추가된 금액은 1인 기준 15만원이다.

론칭을 기념해 오는 8일까지 웨스틴조선호텔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함께 즐기고 싶은 친구, 연인을 소환해 나인스 게이트 헤렌디 메뉴 중 맛보고 싶은 것을 해시태그 #나인스게이트 #ninthgate #브랜드데이 #조선호텔와 함께 댓글로 남겨주면 추첨을 통해 선물로 제공한다.

한편 신년 맞이 ‘델리커시 오브 스프링’도 선보인다. ‘성공’ ‘축하’의 의미를 지닌 왕관을 모티브로 한 크라운 램을 메인 메뉴로 설 명절기간 동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 메뉴를 서빙한다. 점심은 4코스로 에피타이저, 수프, 크라운 램, 디저트로 구성되며 가격은 7만5000원, 저녁은 7코스로 에피타이저, 수프, 샐러드, 파스타, 크라운 램, 디저트, 커피·티로 구성되며 가격은 15만원(세금 봉사료 포함가)이다. 기간은 1월 20~2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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