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부터 염혜란 이정은에 이르기까지 출연장면을 단숨에 씹어먹어 버리는 여배우 신스틸러 계보를 이을 백지원이 광고계에 진출했다.

사진=이끌 엔터테인먼트 제공

드라마 '남자친구' '열혈사제' '멜로가 체질' 등을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백지원은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새해 첫날 공개된 신규 광고는 '20년 설, 다시 20살로'라는 문구를 내세워 따뜻하고 복된 설날의 의미와 함께 2020년의 건강을 기원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 가운데 백지원이 출연한 중년편이 '기분이 조크든요' 광고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백지원은 지난해 '남자친구'부터 ‘멜로가 체질’ '청일전자 미쓰리'까지 다양한 캐릭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열혈사제'에서 전설의 타짜였던 반전 과거를 지닌 수녀 김인경 역을 통해 대세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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