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한 범죄소탕 팀플레이로 통쾌한 사이다 수사극을 예고한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가 첫 만남부터 찰진 호흡의 정석을 선보인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OCN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극본 이유진, 정윤선, 연출 강효진, 제작 콘텐츠 지음, 총12부작)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

배우 차태현을 필두로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 등 독보적 개성을 가진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해 10월, 상암동에서 진행된 ‘번외수사’ 대본 연습 현장에는 강효진 감독과 이유진, 정윤선 작가를 비롯해 차태현,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 박정우, 김경식, 임철형, 김영성, 유영채, 손광업, 차우진, 곽지유, 김홍경, 한여울, 박태산, 장진희, 성병숙, 이영석, 한기웅, 한기원, 권혁범 등 주요 출연진들이 대거 참석했다. 

먼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끝까지 범인을 뒤쫓는 불독 형사 ‘진강호’를 연기한 차태현. 작은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는 날카로운 눈빛부터 코믹과 진지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대사력과 표정을 가감 없이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또한, 어떤 캐릭터든 꼼꼼한 캐릭터 분석으로 다채로운 변신을 보여주는 이선빈은 물불 가리지 않고 진실을 추적하는 열혈 PD ‘강무영’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진강호와 강무영이 어떻게 팀불독으로 뭉쳐 범인을 추적할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는 대목이다. 특별한 전(前)직을 가진 캐릭터들로 분한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의 연기 변신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번외수사’는 장르물의 명가 OCN이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시작한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

영화 ‘내 안의 그놈’, ‘미쓰 와이프’의 강효진 감독, 드라마 ‘실종느와르 M’을 집필한 이유진 작가와 신예 정윤선 작가. 그리고 ‘범죄도시’, ‘성난황소’를 기획-제작하고 ‘악인전’을 공동제작한 마동석의 팀고릴라가 공동기획한다. 오는 4월 방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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