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알못’(연애를 알지 못하는) 김종국이 사랑의 큐피트(?)로 깜짝 변신해 맹활약을 펼친다.

9일 밤 9시5분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자취 3년차 김종국의 아침 일상이 공개됐다. 김종국은 이전보다 더 강력해진 절약 정신을 뽐내 모두의 시선을 모았다. 특히 절약이 몸에 밴 종국의 짠내 폭발 식습관에 스튜디오에서는 한숨과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

이어 ‘런닝맨’에서 함께 활약 중인 절친 동생 하하와 양세찬이 집에 오자 그의 짠내 잔소리가 이어졌다. 이런 종국에게 하하와 양세찬은 연애세포가 살아있는지 ‘연애 세포’ 테스트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테스트 결과, 종국은 연애세포 사망(?)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게 되고, 하하와 양세찬은 물론 母벤져스까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짠내 진동하던 종국의 집에도 갑자기 핑크빛 기류가 조성됐다. ‘런닝맨’에서 배우 전소민과 썸을 타고 있는 양세찬이 숨겨둔 본심을 들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전소민과 통화를 시도했는데 소민이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하자 양세찬은 어쩔 줄 몰라하며 얼굴을 붉혔다. 하지만 당사자보다 지켜보던 종국이 더 들뜬 모습을 선보여 종국母의 분통을 터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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