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알못 ‘선녀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가 과학천재로 거듭날 수 있을까.

9일 밤 9시5분 방송되는 MBC 역사탐사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놀라운 ‘세종 과학 탐사’가 펼쳐진다. 이날 과학계 슈퍼스타 김상욱 교수와 함께 세종대왕과 장영실이 만든 위대한 걸작, 조선 최초의 자동 알람시계 ‘자격루’를 보러 간 전현무-김종민-유병재는 교과서에서 봤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자격루의 실물에 탄성을 쏟아냈다.

이어진 자격루의 파격적 등장 스토리는 ‘선녀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조선 사람들은 자격루를 “귀신이 작동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과연 그들이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무엇일지, 조선을 술렁이게 한 자격루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더해진다.

뿐만 아니라 이날 김상욱 교수는 최애 발명품 측우기를 소개하며 색다른 시각으로 측우기를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측우기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된다”고 소감을 남겼다고. 설민석 역시 “왜 세종 세종 하는지 알게 됐다”고 감탄을 쏟아내 우리의 생각을 뒤엎을 세종 과학 탐사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하고 있다.

사진=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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