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이슈가 예민한 요즘, 늦은 저녁 시간에 소음이 큰 세탁기나 청소기를 사용하는 것은 여간 눈치가 보이는 일이 아니다. 이에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집안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저소음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바쁜 일상에 쫓겨 청소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저소음 기능으로 24시간 사용이 가능한 가전제품을 알아본다.

 

# 소음 걱정無...야간세탁으로 매일 아침 뽀송하게, 보쉬 '드럼세탁기'

유럽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보쉬의 '드럼세탁기'는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저소음 모터 에코 사일런스 드라이브를 탑재해 모터 내 발열과 마모를 최소화, 소음은 줄이고 내구성은 높였다. 또한 측면 패널을 특수 안티 바이브레이션 설계로 해 진동을 줄이고 47dB의 저소음으로 작동할 수 있게 했다. 이에 야간세탁 기능이 지원돼 귀가가 늦은 직장인들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외 알러지 유발 물질을 제거하는 알러지 플러스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세탁 도중 언제든 세탁기 문을 열고 세탁물을 추가 또는 제거할 수 있는 리로드 옵션, 회전 방향에 따라 세탁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배리오 드럼 기능 등으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 흡입력 UP 소음 DOWN, 신일 'BLDC 모터 무선청소기'

신일 'BLDC 무선 청소기'는 55dB 저소음 설계를 적용해 야간에도 층간 소음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2in1 타입으로 스틱형과 핸디형으로 사용 가능하며 다양한 브러쉬와 노즐을 함께 제공해 작은 틈새나 가구 위, 높은 천장 등도 청소할 수 있다. 

또한 UV램프 침구 브러시 연결 시 침대나 소파 등에 숨어있는 먼지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3중 필터 구조와 H13 등급 헤파필터를 적용해 PM2.5 초미세먼지 제거에 효율적이다. 이외 미끄러짐 현상을 최소화하는 거치대가 있어 청소 중 어디에나 세워두기 좋다.

# 소리없이 깨끗하게, 아너스 'R3 듀얼물걸레청소기’

애초에 청소기가 바닥에 부딪히며 내는 소리가 부담된다면 물걸레 청소기도 대안이다. 아너스 'R3 무선 듀얼물걸레청소기'는 저소음설계로 소음이 약 49dB로 매우 적어 언제든지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다. 고성능 강력파워 R3모터(2배속), 18V 고출력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택해 청소가 끝날 때까지 부하시에도 1분 동안 약 300회전을 유지한다.

배터리는 BMS 보호회로 설계로 각 배터리셀의 용량편차를 일정하게 유지해줘 효율을 높여주고 과도한 충전, 방전 및 과열 등 과부하를 방지해 배터리 수명이 길어져 경제성도 높였다. 약 3시간 쾌속 충전을 할 수도 있다. 이외 LED라이팅, 배터리 잔량 표시램프, 착탈식 배터리 팩 등으로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 도서관 수준의 소음, 삼성 '에어드레서’

최근 세탁이 어려운 의류의 청결을 유지해주는 의류 관리기가 인기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에어 분사 방식으로 의류를 청정해 소음이 거의 없다. 특히 저소음 모드 사용시에는 36.8dB 소음으로 밤 시간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이 제품은 위·아래로 분사되는 강력한 제트에어와 제트스팀을 이용해 옷에 묻은 먼지와 냄새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각 코스별로 바람 세기가 달라져 의류 특성이나 소재에 따라 더욱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안감케어 옷걸이는 강력한 제트에어가 옷의 겉뿐만 아니라 안쪽까지 관리하도록 해 피부가 직접 닿는 안감까지 청결을 유지해 준다. 이외 미세먼지 전용 코스를 사용하면 25분 내에 미세먼지의 99%까지 제거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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