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5일 주한미군 사령부는 대구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 관련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새로 확진된 2명은 격리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 경북 칠곡시 소재 캠프 캐럴에서 복무 중인 주한미군 병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주한미군 첫 확진자가 됐다.

이후 10일 만에 6번째 확진자까지 발생하면서 주한미군 내에서도 코로나19에 대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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