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최원영이 특별출연해 김혜수, 주지훈의 생존게임에 끼어든다.

사진=SBS '하이에나' 제공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가 폭풍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정금자(김혜수)가 윤희재(주지훈)의 홈그라운드 로펌 송&김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런 가운데 ‘하이에나’ 측이 정금자의 송&김 스카우트와 관련된 인물로 공현국(최원영)의 등장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최원영은 송&김 내 은밀한 법률가 조직 H팀의 핵심 인물 공현국 변호사 역을 맡는다. H팀은 하이 클래스를 담당하는 대리인들로, 앞으로 펼쳐질 정금자와 윤희재의 치열한 생존게임의 배경이 될 예정이다.

사진=SBS '하이에나' 제공

공개된 사진에는 송&김을 찾은 정금자와 공현국의 만남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공현국은 정금자를 예리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무언가를 말하고 있다. 공현국의 말에 정금자의 얼굴은 차갑게 굳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능청스레 빠져나가던 평소 정금자와는 다른 모습인 것. 과연 이들이 어떤 대화를 나눈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앞서 송&김의 대표 송필중(이경영)은 윤희재를 이긴 정금자를 눈 여겨 보는 모습으로 흥미를 자극했다. 송&김은 국내 최고의 로펌으로, 학연과 인맥으로 똘똘 뭉친 엘리트 집단. 업계 ‘듣보잡’ 길바닥 변호사 정금자가 감히 넘볼 수도, 들어갈 수도 없는 그들만의 세계인 것. 과연 정금자가 단숨에 송&김으로 입성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지, 또 그 배경에 공현국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김혜수의 송&김 스카우트, 그 은밀한 배경이 밝혀질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3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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