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현역으로 입대한다.

5일 승리의 측근 등에 따르면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오는 9일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현역으로 군 생활을 시작한다.

승리는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군사기초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게 된다. 앞서 병무청은 지난달 4일 승리에게 입영을 통지했다.

올해 1월 서울중앙지검은 승리를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앞서 지난해 5월과 올해 1월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법원에서 기각되며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다.

하지만 승리가 군에 입대하게 되며 관련 재판은 군사법원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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