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발표한 신곡 ‘주인공(Heroine)’이 음원차트를 순식간에 정복했다.

18일 발매한 2018년 첫 번째 싱글 ‘주인공’이 19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벅스,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등 음원사이트 7개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선미는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믿고 듣는' 솔로 여가수로서 자리를 다졌다. 특히 18일 음원 발매와 동시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컴백무대에 출연해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표정 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주인공’은 레트로 풍의 신스와 베이스가 가미된 웅장한 비트 위에 세련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더욱 다채로워진 선미의 보컬이 더해지면서 음악의 매력이 배가되었다. ‘더 블랙 레이블’의 프로듀서 테디와 24가 작사, 작곡, 편곡을 공동 작업했으며, 선미 또한 작사에 참여해 ‘가시나’로 이어지는 감정선을 가사에 녹여냈다.

선미는 지난 2013년 솔로 앨범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하며 여성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어 2014년 첫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 을 발표, 타이틀곡 ‘보름달’이 대성공을 거두며 대세 여자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또한 지난해 8월 발표한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는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100만뷰 돌파, 발매 이후 주요 음원차트 1위 석권,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포함해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사진=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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