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가 머지 않았다. 로맨틱한 기념일을 맞고 싶다면, 연인에게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애정과 진심을 담아 선물을 건네보자.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컬렉션이 행복한 하루에 일조할 테다.

 

H&M그룹의 앤아더스토리즈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잠의 마법과 꿈에 영감을 받은 큐레이티드 파자마(PJ)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daydreaming' 컬렉션은 파리 부두아르의 분위기와 신비로움을 담아낸 시크한 데이웨어다. 

이번 컬렉션은 편하면서도 시크하고, 트렁크에 가볍게 쌀 수 있는 최상의 솔루션이 파자마 스타일을 데이웨어로 차용한 스타일로, 럭셔리 실크 블렌드와 부드러운 텐셀 소재의 레디투웨어 앙상블로 구성됐다. 폼폼 슬리퍼와 터번, 꿈 다이어리, 수면용 마스크 등 딥 네이비, 버건디, 소프트 핑크, 크리미 화이트, 골드 머스터드로 구성된 파리지엥 필의 컬러 팔레트의 액세서리 등도 함께 구성했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겐조(KENZO)에서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 겐조 러버스(KENZO LOVERS) 컬렉션을 선보인다. 겐조 러버스 컬렉션은 겐조의 올해 SS 컬렉션 중에서 대표적인 패턴으로 손꼽히는 재키 플라워 프린트와 소프트 핑크 컬러의 아이템들로, 드레스와 스커트, 슈즈 등을 모았다. 특히 재키 플라워 니트 원피와 재키 플라워 플리츠 쉬폰 스커트는 겐조만의 유니크함이 더해졌다. 

지난 시즌 론칭한 스니커즈 라인인 겐조 무브 역시 새롭고 컬러 매치로 업그레이드됐다. 겐조 무브 스니커즈는 소프트 핑크 컬러에 자사 아이코닉 패턴인 타이거 모티브가 포인트인 제품이다.

 

매니큐어 브랜드 인코코의 ‘디저트 포 투(Dessert for two)’ 컬렉션은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컬러를 기본으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하트 패턴부터 여성스럽고, 우아한 글리터까지 발렌타인데이 분위기의 달콤함을 그대로 담아냈다. 

스프링클과 하트 패턴 등 아기자기한 데코레이션이 마치 앙증맞은 수제 초콜릿 같은 느낌의 ‘디저트 포 투’, 은은한 화이트 쉬머 베이스에 초콜릿 하트가 번지는 듯 사랑스러운 라떼 아트가 담긴 ‘모카 마블’, 진한 초콜릿 빛 컬러에 고급스러운 골드 글리터가 그라데이션으로 세련되게 디자인된 ‘초코홀릭)’ 제품 등 총 3종의 네일 아트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는서 발렌타인데이 컬렉션 ‘Explosion of Love’ 시리즈의 주얼리를 선보였다. 판도라의 이번 컬렉션은 두 심장이 하나처럼 뛰는 사랑의 감정을 담아냈다. 현대적인 모티브와 사랑에 빠져 있는 기쁨의 감정을 섬세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스털링 실버 소재에 아름다운 컬러 에나멜과 퓨샤 핑크 크리스탈 장식 등, 하트들이 돔 형태로 컷팅된 스톤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시계 브랜드 스와치는 하트가 그려진 스와치의 발렌타인 스페셜 워치. ‘HEARTY LOVE(하티 러브)’를 전 세계 7654개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한국에서도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각각의 패키징에 고유의 일렬번호가 새겨져 있어 의미 있는 날에 선물로 제격이다. 기하학적인 하트 패턴이 눈길을 사로잡고, 곳곳에 숨겨진 골드 컬러의 하트, 실버 컬러의 다이얼이 특별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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