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에게 모유비누를 선물하고 싶어하는 이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연출 황지영, 임찬) 235회에는 이시영에게 출산선물을 전달하러 가는 승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에 눈 뜨기 무섭게 무려 4개 국어로 대화하는 승리의 모습은 이전에 시청자들이 알던 빅뱅의 승리와는 전혀 다른 면모였다. 사업가로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승리는 중국에도 4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살이라는 나이에 큰 성공을 거둔 승리의 일상은 생각보다 소탈하고 때론 귀여운 모습마저 묻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승리는 ‘옆집 누나’인 배우 이시영의 아들 출산을 기념해 직접 십자수에 도전했다. 아기 신발에 오리 모양 자수를 직접 놓은 것. 바늘에 찔리고, 실이 엉키는 고생이 있기는 했지만 승리는 결국 선물을 완성했다.
이시영은 찾아와준 것도 고마운데 정성가득한 선물까지 안고 나타난 승리에게 깜짝 제안을 했다. 모유의 좋은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관리에 효과가 뛰어난 모유비누를 만들어 주겠다는 것. 아직 민혼인 승리는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몰라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이시영은 “몇개 드릴까요? 되게 많기는 많아서”라며 “주변 분들한테 나눠주셔도 돼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몇 개가 필요한지 문자로 전달해 달라는 이시영의 말에 승리는 “제가 몇 개가 필요한지 문자로 말씀드리기가 좀”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하지만 결국 거듭 모유비누의 효능을 설명하는 이시영의 모습에 “제가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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