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이 김선아에게 고백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버스 종점역에서 다정한 한때를 보낸 손무한(감우성)과 안순진(김선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순진은 버스로 퇴근하는 손무한을 따라 탑승해 옆자리에 앉았다. CDP로 김동률의 음악을 재생한 안순진은 이어폰 한쪽을 감우성의 귀에 꽂으며 어깨에 기댔다.
안순진은 “우연 같아요? 우연도 되풀이되면 운명인데”라는 말을 하고 어깨에 기댄 자세를 편히 고쳤다. 안순진은 이내 잠에 들었고, 손무한은 안순진을 위해 버스가 종점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곁을 지켰다.
버스 기사의 면박에도 자리를 뜨길 거부한 손무한은 결국 안순진과 함께 버스에 갇히고 말았다. 얼마 뒤 안순진이 잠에서 깨자, 손무한은 따스한 시선으로 안순진을 내려다보며 “당신을 사랑할까 해요”라며 고백했다.
이에 안순진은 “사랑해주세요. 사랑받고 싶어요, 나도"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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