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한 3월. 음료 업계도 새단장을 하기 시작했다. 식후 춘곤증에 절로 눈이 감기는 요즘, 기분까지 상큼해지는 과일 음료 신제품들이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복숭아
 

(사진=코카콜라)

 

코카-콜라사의 세계 판매 1위 브랜드인 미닛메이드는 복숭아 과즙에 톡 쏘는 스파클링이 가미된 과즙 스파클링 음료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복숭아’를 출시했다. 지난해 선보인 청포도·사과 맛의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선보이는 과즙 스파클링 음료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복숭아가 달콤한 맛과 향으로 트렌디한 과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을 반영해 상큼하고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345㎖ 캔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 1200원이다.

 

◆ 유어스 벚꽃 청포도 에이드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벚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아 벚꽃을 주제로 한 스파클링, 에이드 등 음료 및 팝콘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유어스 벚꽃 청포도 에이드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기존 스파클링 상품에 탄산을 빼고 백포도농축액을 가미한 주스 타입의 상품이다. 나타드코코를 넣어 씹어먹는 식감을 살렸다. GS와 GS수퍼마켓을 통해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 환타 +C 레몬
 

(사진=코카콜라)

독특한 청량감과 즐겁고 명랑한 이미지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음료 브랜드 환타가 상큼한 레몬 과즙과 비타민C를 더한 신제품 환타 +C 레몬을 출시했다. 오렌지와 파인애플, 포도에 이어 네 번째 선보이는 제품으로,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레몬 과즙과 비타민C가 함유되어 상큼하고 짜릿한 레몬 맛을 입안 가득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55ml 캔 1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 1,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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