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그치고 날이 따뜻해지면 본격적인 피크닉 철이 시작된다. 정성스럽게 위한 도시락을 싸는 것도 봄철의 재미지만, 이번 봄에는 마음을 잡아끄는 호텔 봄 피크닉 패키지들이 눈길을 끈다. 한 번 지나가면 꼬박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찰나의 계절 봄을 위한 과감한 투자는 어떨까?
◆ 그랜드 힐튼 서울 ‘시크릿 가든 패키지’
봄 내음 가득한 화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싶다면? 그랜드 힐튼 서울의 ‘시크릿 가든 패키지’를 눈여겨보자. 포근한 객실에서의 1박은 물론, 조식 2인, 달콤한 케이크 한 조각과 커피 또는 신선한 주스로 구성된 ‘스프링 피크닉 세트’를 즐길 수 있다. 또 채광이 가득 들어오는 실내 수영장, 따뜻한 사우나, 봄햇살에 나른해진 몸을 깨워주는 피트니스 센터 이용권 등을 모두 종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6월 30일까지. 16만 9000원부터(세금 및 봉사료별도).
◆ 콘래드 서울 '블루밍 데이즈 패키지’
여의나루와도 가까운 콘래드 서울에서는 ‘블루밍 데이즈 패키지’로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을 맞이했다. 여의도 공원과 탁 트인 한강을 조망하는 객실에서의 1박과 조식 뷔페, 여의도 공원 또는 한강공원에서 간편하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세트를 제공한다. 피크닉 세트에는 카페 10G의 고메 샌드위치와 음료, 자체 제작한 피크닉 백과 매트가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준비 없이 간편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4월 30일까지. 28만 7000원 부터(세금별도)
◆ 켄싱턴호텔 여의도 '러브 스프링 패키지’
연인과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러브 스프링 패키지'에 주목하자.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올데이 혜택(2인), 샌드위치와 컵과일, 와인 치즈, 쿠키, 돗자리, 쿨링백이 포함된 '러브 스프링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6월 30일까지. 14만 1000원(세금별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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