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연출 황지영, 임찬) 237회에는 극과 극의 취향을 가진 최강창민과 유노윤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이날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과 유노윤호는 따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원래 숙소 생활을 하지 않았냐는 말에 최강창민은 “따로 산 지 6년이 됐다. 한 번도 서로 집을 간 적이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혹시 다툰 건 아니냐는 걱정에 유노윤호는 “연습생부터 숙소에서 15년 동안을 살았다. 일본에서도 같이 살다 보니 혼자 산다”고 언급했다. 이에 한혜진은 “지긋지긋하다는 말이다”라고 독설을 날렸다.

그러나 집이 공개되자 두 사람이 같이 살지 않는 분명한 이유가 밝혀졌다. 달라도 너무 다른 취향이 눈길을 끈 것.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한다는 최강창민은 최신 IT 기기 등 ‘잇템’에 관심이 많았다.

반면 유노윤호는 구수한 취향을 보였다. 고풍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에 전현무는 “주말 연속극에 많이 나오던 집이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용조용한 최강창민과 달리 유노윤호의 폭발하는 흥도 그려졌다. 유노윤호는 씻지도 않은 채로 안무 연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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