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 감독판에는 한국에서 재회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윤식당2')

이날 윤여정은 오랜만에 만나는 정유미를 보고 “너 말랐다”며 걱정하는 눈빛을 드러냈다. 반면 뒤늦게 도착한 이서진은 정유미를 보고 “너 편해 보인다”라며 장난부터 거는 ‘친오빠’ 포스로 눈길을 끌었다.

정유미가 밤을 새고 왔다고 토로하자 윤여정은 추운 날씨에 고생을 했다고 다독였다. 하지만 이서진은 “가끔 연락하면 맨날 쉬더라”고 말했다. 주말에 날씨가 춥다는 말에 정유미가 “이번 주 주말에는 촬영이 없다”고 하자 이서진은 기다렸다는 듯 “이것 봐 맨날 논다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라치코 미공개 영상도 그려졌다.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윤여정은 이서진에게 "이제 결혼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서진은 씁쓸한 표정을 드러내며 “내 위주로 혼자 사는 게 더 편해졌다. 나도 이제 내일모레 쉰이다. 쉰이면 옛날에 손자, 손녀 볼 나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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