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영화의 마스터피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이 이례적인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지난 22일 개봉 당일 ‘내 사랑’ ‘문라이트’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은 데 이어 개봉 첫 주 누적관객 6만7195명을 기록하며 신드롬에 가까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주말 사흘 간 4만6066명을 동원하면서 ‘콜바넴’ 열풍을 입증했다.
이는 지난 2016년 2월 4일 개봉하며 일명 ‘캐롤러’ 신드롬을 일으켰던 아트버스터 ‘캐롤’의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보다 높은 기록이다. 또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2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개봉 5일만에 누적 관객수 7만명을 넘어 뜨거운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화제의 한국영화와 블록버스터에 이어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현재 상위권을 차지한 ‘레디 플레이어 원’ ‘7년의 밤’ ‘지금 만나러 갑니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수와 상영횟수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실시간 예매율 순위를 뒤따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상영영화 일간검색어 3위,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9.39를 기록하고 있어 열기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 23일 소니픽쳐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Mystery of Love’ 뮤직비디오는 6.5만회 조회수를 기록, 영화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실관람객들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Mystery of Love' 뮤직비디오! 우와 힐링된다..힐링되요"(이*희), "진짜 고막도 너무 너무 호강하는 느낌!! 근데 눈까지 호강하는 느낌!!”(김*진), “적재적소에 곁들인 멜로디는 머릿속 자기만의 필름에 잊히지 않을 기억으로 남죠. 저에게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그러합니다"(Bella****) 등 영화 속 또 하나의 볼거리인 환상적인 사운드트랙에 매료되었음을 밝혔다.
사진='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스틸컷, 영화진흥위원회 캡처
관련기사
-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김선아, 이토록 애틋한 포옹
- MB, 검찰조사 보이콧...옥중 ‘페북정치’ 시도
- ‘천연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잡아주는 식물 5
- 곽도원 측 “공갈‧협박, 증거 있다” vs 이재령 “금품요구, 사실무근”...진실공방 가열
- '무한동력' 프로필 사진 공개, 오종혁·김바다 '싱크로율 100%'
- '현지에서 먹힐까' 홍석천 '여진구, 철도 없고 사기 치기 딱 좋아"
- 신혜선·이종석, ‘사의 찬미’ 인연→YNK엔터테인먼트 식구?
- '저예산‧독립영화 축제' 제5회 들꽃영화상 10개 부문 후보 발표
- ‘나혼자’ 최강창민 최애템 ‘와인’ 경제적으로 즐기기 3
- ’나의 아저씨‘ 이선균 뇌물 사건을 통해 본 사내 암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