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극본 김예나, 이정대/제작 숨은그림미디어) 측이 깜작 데이트를 즐기는 홍세연(박하나 분)과 이재준(이은형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숨은그림미디어)

‘인형의 집’ 박하나와 이은형 사이에 달콤한 로맨스의 기운이 감지됐다. 초밀착 스킨십부터 달달함이 폭발하는 눈빛 교환까지. 이에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재준(이은형 분)은 위너스 그룹의 비서실장으로 홍세연(박하나 분)이 명품관 직원이었을 때부터 은경혜(왕빛나 분)의 퍼스널 쇼퍼가 되기까지 과정을 지켜본 인물이다.

특히 은경혜의 지독한 변덕에 휘말린 홍세연이 곤란을 겪을 때마다 나타나, 남모르게 그녀를 챙겨주던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다.

홍세연이 드디어 이재준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상황. 포커페이스에 다른 사람 앞에서 감정 한 번 내 비춘 적 없던 이재준은 밝고 씩씩한 홍세연 앞에서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그조금씩 속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이루는 과정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홍세연과 이재준이 진한 아이컨텍을 나누고 있다.

홍세연은 눈앞의 이재준에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마냥 싫지는 않은 듯 시선을 마주치고 있다. 이재준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홍세연을 바라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인형의 집’ 측은 “세연과 재준이 두근두근한 긴장감과 설렘이 가득한 만남을 갖는다”며 “그동안 세연을 알게 모르게 챙겼던 재준과 그런 재준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고 매력을 느꼈던 세연이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싹틔울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형의 집’은 오늘 저녁 7시 50분 2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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