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수 닐로의 '지나오다'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5일째 음원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닐로의 '지나오다'는 16일 오전 7시30분, 주요 음원차트 가운데 멜론, 지니, 올레뮤직 등 3개 차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역주행으로 1위를 차지한 이후 5일째 이어지고 있는 상승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지나오다'는 지난 12일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는 첸백시, 트와이스, 위너 등 팬덤이 강한 아이돌 그룹과의 음원 경쟁에서 이뤄낸 성과이기에 놀라움을 자아냈지만, 석연치 않은 요소들을 발견한 일부 네티즌들은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 라메즈 엔터테인먼트는 "부정 행위는 하지 않았다"며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일부 네티즌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유포하고 있다"며 "월요일(16일) 오전 중으로 관련 내용을 수사기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리메즈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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