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가 현재 위치에 있게 해준 레전드 아티스트를 찾아 ‘덕질 여행’을 떠난다.
오늘(17일, 화) 밤 9시 첫 방송되는 Mnet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가 항상 마음 속에 품어 온 해외 레전드 아티스트를 찾아 떠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모든 음악 덕후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장기하의 특별한 여행 관전포인트 세가지를 짚어봤다.
#’덕후’ 장기하, 끝 없는 덕후의 욕심
‘장기하와 얼굴들’의 프론트맨 장기하는 “덕후 여행을 이미 많이 해봐서 이제는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욕심의 끝이 없는 덕후답게 이번 여행에서 꼭 하고 싶은 ‘덕질 버킷리스트’를 종이 가득 적어내려 가 웃음을 유발한다. 10년 넘게 덕질을 해왔다는 장기하의 최애 아티스크의 존재에 궁금증이 이는 가운데, 그의 바람처럼 장기하가 자신의 우상과 직접 만나 대화를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 그 과정에서 장기하는 자신의 덕질로 말미암아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과정과 그의 음악에 깃들어 있던 ‘덕후’의 증거들,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덕동지’ 카더가든과의 자연스러운 일상에서도 장기하의 새로운 매력과 면모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덕후공감’, 우리는 모두 무언가의 덕후였다
무언가를 열렬히 좋아해 본 적이 있는가. 덕후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먼저 관심 분야에 대한 주제가 나오면 초롱초롱 눈을 빛내는 장기하의 모습에서 우리 모두의 ‘덕후’ 시절을 떠올리게 할 테다. 아울러 장기하가 덕질 여행 과정 중 또 다른 ‘덕후’들과 만나고, 그들과 소통하며 한 발씩 자신의 꿈에 가까워지는 흥미진진한 여정도 공개될 전망이다.
#’덕질 여행’, 록의 본고장 미국의 정취
레전드 아티스트의 발자취를 따라 성지 순례를 하고, 그의 역사적인 공연에 직접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만의 이국적인 정취와 문화는 여행 예능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 또 한번의 대리만족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장기하의 여행 파트너이자 자칭 '미국 덕후' 카더가든은 ‘공원 호숫가에서 샌드위치 먹기’, ‘고속도로 옆 모텔에서 1박하기’, ‘운동복을 입고 달리기’ 등 미국 TV 시리즈에서 접했던 소소한 희망사항들을 실행으로 옮겨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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