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한 음색의 가수 백아연이 디즈니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백아연은 오는 5월19~2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디즈니 인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영화 ‘미녀와 야수’의 주제가 ‘Beauty and the Beast’와 ‘겨울왕국’의 ‘Love is an Open Door’를 브로드웨이 출신 디즈니 콘서트 싱어즈와 함께 열창한다.

자타공인 디즈니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백아연은 “디즈니 영화를 보면 어렸을 때의 순수함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머리가 복잡할 때 디즈니 영화를 본다”며 가수로 정식 데뷔한 이후에도 디즈니 OST를 많이 불렀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백아연이 ‘라푼젤’ ‘인어공주’ ‘겨울왕국’ OST를 부른 영상을 본 디즈니 인 콘서트의 총괄 프로듀서 시어도어 리켓은 “디즈니 영화 속 주인공 같은 청아한 음색”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올 5월 공연의 백아연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2년 ‘K팝스타 시즌 1’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백아연은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달콤한 빈말’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음원 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디즈니 인 콘서트’는 대형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브로드웨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된 디즈니 콘서트 싱어즈가 노래하는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 프로덕션으로 미국, 영국 및 유럽, 일본, 홍콩, 대만 등 세계 유명 공연장들에서 투어로 개최되어 디즈니의 꿈과 희망을 음악으로 전하고 있다.

1부는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모아나’ ‘라이언 킹’ 등 디즈니 명작 갈라 공연으로 진행되며 2부는 ‘겨울왕국’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인다. 가격 3만~10만원. 문의: 1577-5266

 

사진= 크레디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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