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 종결자’로 불리는 영국 태생 가수 샤넌(20)이 미국의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와의 콜라보 행운을 거머쥐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내한한 '색소폰 전설' 케니 지와 샤넌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케니 지는 한국에 대한 인상에 대한 질문에 “한국 휴게소가 너무 흥미롭다. 먹을 것, 놀거리 등 없는 게 없다. 인터뷰 마치고 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한국 관객들은 다른 나라 관객들과 달리 열정적이다. 호응을 잘 해준다. 공연자 입장에서 너무 좋다”고 고마움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케니 지는 샤넌과 즉석에서 콜라보를 했다. 영화 ‘타이타닉’ OST를 노래와 색소폰으로 협연했고, 샤년은 “엄마가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다”면서 감동을 표했다. 이에 케니 지는 아빠 미소로 답했다.

한편 샤넌은 인터뷰 영상이 소개된 이후 스튜디오에서 “어제까지 연락이 없었는데 오늘 연락이 왔다. 다음 앨범에 같이 콜라보하자고 하셨다”고 밝혀 다른 출연진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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